[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주찬식)는 베스티안 화상전문병원을 방문해 지난 7일 하남시 감일동 자동차정비센터 화재를 진화하던 중 LPG택시에서 누출된 잔류 가스폭발로 인해 부상당한 소방대원 9명을 위로하고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발생한 사고는 차량정비소 카리프트에서 정비 중이던 택시의 트렁크 부근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송파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완료하고 하남소방서에 현장을 인계 하던 중 누출된 잔류가스에 의한 갑작스러운 폭발로 현장대원 9명이 안면부와 손에 부상을 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베스티안 화상전문병원을 위로 방문한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부상당한 소방대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심심한 의로의 뜻을 전했다.

주찬식 위원장은 “항상 위험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자신을 희생하며 노력해주는 일선 소방대원들에게 서울시민들을 대표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부상당한 소방대원들이 하루 빨리 회복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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