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를 율법에 따라 돌로 쳐 죽이려하는데 당신 생각은 어떻소?”
그런 바리새인들을 보고 예수가 거침없이 한마디 합니다.
“너희들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를 돌로 쳐라!”(요한복음8장7절)
그러자 한 60대 후반의 노인네 한 사람과 30대 중반의 아낙네가 각각 묵직한 돌을 들더니 사정없이 그 여인의 머리에 던져 죽이면서 ‘구호’ 외치듯 한 마디 합니다.
“법질서 확립!”(1월20일 용산참사 전·후)
예수가 참담한 표정을 지으며 말합니다.
“이명박 장로! 김은혜 집사! 당신들은 저를 참 난처하게 만드는군요!”
이런 일이 있고 난, ‘다음날 조중동은...’ 1면에 대문짝만하게 보도를 하는데...
예수, ‘죄없는 자…’ 발언 일파만파
예수 “간통女 옹호발언 파장”
-법질서 확립 해치고 사회혼란 조장
-한나라당 예수 맹비난, “‘도심간통’을 방치하자는 거야 뭐야”
점잖게 ‘이 장로 김 집사’로 호칭하던 예수. 조중동 보도까지 접하자 완전 뿔났습니다. ‘이명박 장로 김은혜 집사 그리고 조중동’을 향해, 이 앙다물고 배에 힘주며, 예수 가라사대,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마태복음12장3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