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훈기 기자 ⓒ언론노조

이훈기 기자가 OBS 신임 노조위원장에 당선됐다.

전국언론노조 OBS희망조합지부는 6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제15대 OBS희망조합지부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이훈기 기자가 90.1%의 찬성률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재적 조합원 172명 중 131명이 참여해 투표율 76.2%를 기록했고, 이 중 118명이 이훈기 기자에게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는 13표다.

이 기자는 OBS의 전신인 ITV 때부터 노조위원장을 역임해 온 인물이다. 이번 당선으로 이 기자는 ITV 시절을 포함해 6번이나 노조위원장을 맡게 되는 기록을 남겼다. 임기는 오는 13일부터 2년 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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