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안현우 기자]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상임이사 4인에 대한 인사가 단행됐다. 코바코 사장이 임명하는 상임이사 인사는 1년 넘게 지체됐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지난 21일 이준안 경영전략본부장(전무), 배창근 영업본부장, 엄정근 혁신성장본부장, 오광혁 광고진흥본부장 등 신임 상임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한국방송광고공사 KOBACO 코바코 [연합뉴스TV 제공]
한국방송광고공사 KOBACO 코바코 [연합뉴스TV 제공]

이준안 상임이사는 KBS 기자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과는 서울대 법대 동문 관계다. KBS 사장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배창근·엄정근 상임이사는 코바코 출신으로 각각 혁신성장전략팀, 중소기업지원국 중소기업전략팀 소속이었다. 

오광혁 상임이사는 직전까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사무소장을 맡았다. 

임기만료된 비상임이사·감사 인사는 코바코 대주주인 기획재정부 소관으로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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