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신임 회장으로 임연숙 싱가포르 국영방송 채널뉴아시아(CNA) 서울지국장이 선출됐다.

SFCC는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임 지국장을 제39대 SFCC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 신임 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또 SFCC는 제1부회장에 루루이 신화통신 서울특파원, 제2부회장에 사쿠라이 노리오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총무이사로 황성희 AFP 서울지국 기자, 재무이사로 임재성 싱가포르 CNA 서울지국 기자를 선임했다. 최경호 TV아사히 서울지국 기자와 잭 바튼 중국국제TV 서울특파원이 감사를 맡았다. 

1956년 9명의 외신기자들로 시작된 SFCC는 상주 외신기자의 권익보호와 한국 언론인, 정부, 홍보 관계자들과의 교류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세계 각국 약 100여 개 언론사에 소속된 250여 명의 기자들이 가입돼 있으며, 각국 대사관 관계자·명예회원 등을 포함한 회원수는 약 500여 명이다.

서울외신기자클럽 (사진=연합뉴스)
서울외신기자클럽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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