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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토크콘서트, 지금은 좀 이르다"금태섭 “변화와 쇄신 있어야 단일화 논의 가능”
김도연 수습기자 | 승인 2012.09.20 10:55

안철수 대선후보 최측근으로 알려진 금태섭 변호사는 “기존정당과 정치권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모습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 변호사는 20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인터뷰에서 “기존 정당들이 보인 모습은 지금까지는 국민의 아픔이나 불안을 해결하지 못했다”며 “안철수 현상이 생기고, 국민이 안철수 원장을 호출해낸 것은 기존 정당에 대한 채찍질”이라고 강조했다.

‘변화가 없다면 끝까지 완주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히 완주를 생각하고 나온 것”이라며 “기존정당이 단순히 승패만 얽매여서 변화되지 않은 모습으로 국민들의 판단을 바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쇄신의 내용에 대해 금 변호사는 “기존정당이 정치적인 계산에만 빠져서 어느 게 유리한지 어느 게 불리한지만 따진다”며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민주통합당 쇄신의 방법론에 대해서는 “저희가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며 답변을 피했다.

서울대 조국 교수가 문-안 후보에게 제안하는 ‘토크콘서트’에 대해서 “정책을 가지고 서로 비교하는 일은 좋은 일이고,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지금은 좀 이르다”고 밝혔다.
 

김도연 수습기자  riverskim@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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