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분기 미국 모바일 점유율(comScore)

미국 휴대전화 이용자들은 여전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전화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콤스코어(comSocre)는 지난 1일 발표한 2/4분기 ‘미국 휴대전화 산업 트렌드 보고서’에서 삼성과 LG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전체 조사대상 가운데 각각 25.6%. 18.8%로 1·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이용자들의 삼성 휴대전화 사용하는 비율은 지난 1/4분기 26.0%보다 0.4% 떨어진 수치이며, LG는 직전 분기 19.3%보다 0.5% 떨어졌다.

현재 3위 사업자인 애플(Apple)은 지난 1/4분기 14.0%보다 1.4% 늘어난 15.4%를 기록했다.

모토롤라는 직전 분기보다 1.1% 감소한 11.7%로 점유율 4위, HTC는 직전 분기보다 0.4%늘어난 6.4%로 5위를 기록했다.

▲ 2/4분기 미국 스마트폰 플랫폼 점유율(comScore)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플랫폼(OS)은 구글 안드로이드로 직전 분기보다 0.6% 늘어난 51.6%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애플은 직전분기보다 1.7% 늘어난 32.4%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 캐나다 리서치인모션(Research In Moti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노키아의 심비안(Symbian) 등은 직전 분기보다 점유율이 줄었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 2/4분기 미국의 13세 이상 휴대전화 이용자는 약 2억 3,400만 명으로 추산됐다.

이번에 발표된 콤스코어 모발일렌스(comsScore MobiLens)는 매분기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3만 명 이상의 미국 내 휴대전화 이용자를 조사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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