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감시사회-벌거벗고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기" 표지
지난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진보네트워크센터, 천주교인권위원회,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함께하는 시민행동 등이 주최하고 인권재단 ‘사람’이 후원한 "감시사회" 강연이 "감시사회-벌거벗고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기"란 책으로 묶여 나왔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인문학 플랫폼 자유인문캠프를 기획하고 있는 최철웅 씨, 인권연구소 ‘창’ 활동가 엄기호 씨,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이 책의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이 책 1강에서는 한홍구 교수는 한국 현대사로부터 이어진 사찰과 정보정치의 문제를, 최철웅 기획자는 책 2강에서 구글 페이스북 등에서 이용되는 상업적 감시 문제를, 엄기호 활동가는 4강에서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감시 문제를 5강에서 한상희 교수는 전자주민증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신문증명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말하고 있다.

다섯 명의 공저자의 인세는 모두 인권센터 건립기금으로 후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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