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모바일 광고비 총액은 600억 수준, 2천만을 넘어 3천만에 달하는 스마트폰 보급에 비하는 초라한 수준이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함께 모바일 광고의 필요성과 인지도가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Ad@am)은 지난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기업광고 담당자 225명, 광고업 종사자 2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에 대한 니즈(needs, 필요성)가 높아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 모바일 광고 집행의 필요성

다음의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77.4%가 ‘모바일 광고 집행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3.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업체 광고 담당자의 68.5%는 모바일 광고 예산을 배정하고 현재 모바일 광고를 집행 중이거나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모바일 광고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 동안 집행 경험과 집행 사례들을 통해 모바일 광고의 필요성과 영향력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모바일 광고 집행 예산 비중은 디스플레이 광고(50.8%), 검색 광고(27.5%), SNS 광고 등 기타 광고(21.7%) 순으로 나타났다.

▲ 2012년 집행 모바일 광고 예산 중 광고 유형별 비중

전체의 77.4%가 ‘모바일 광고 집행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3.3%에 불과했다. 응답자 중 기업체 광고 담당자의 68.5%는 모바일 광고 예산을 배정하고 현재 모바일 광고를 집행 중이거나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광고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 동안의 집행 경험과 집행 사례들을 통해 모바일 광고의 필요성과 영향력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모바일 광고를 집행하는 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소비자에게 접근 가능한 특성’(68.8%)이 가장 많았으며 ‘기존 매체 대비 정교한 타깃팅 가능성’(22.9%), ‘고객 혜택 제공을 통한 액션 유도용이’(16.7%)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전체 응답자의 96.4%가 ‘아담’을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모바일 광고를 집행한 경험이 있는 기업체의 광고주 및 광고업 종사자들의 74.7%는 ‘아담’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은 “아담은 모바일 광고 집행 경험자들의 만족도 측면에서도 65.3%로 1위에 올랐다”면서 “광고 효과와 직결되는 ‘클릭수’(74.8%)와 ‘비용대비 효율’(61.5%)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고 전했다. 또 다음은 “집행 경험이 없는 응답자의 58.6%는 아담을 통한 광고 집행 의향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다음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은 월 간 약 150억 건의 페이지뷰(PV)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1위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다. 현재 아담은 5,600개의 파트너사(모바일웹, 앱 포함)에 노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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