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26일 동아일보가 코리아리서치센터(KRC)를 통해 실시한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근소한 차이로 박원순 후보가 나경원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경원 후보와 민주당 박영선 후보 간의 대결에서는 나경원 후보가 10%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가상대결 >
나경원 44.0% VS 박원순 45.6% (모름/무응답 10.4%)
나경원 49.9% VS 박영선 38.9% (모름/무응답 11.2%)

단일 후보를 추진하고 있는 범야권의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박영선 민주당 후보가 29.7%, 박원순 후보가 55.5% (모름/무응답 14.8%)로 박원순 후보가 20% 가량 높게 나타났다.

조사방법은 서울에 사는 만 19세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직접전화 조사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3.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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