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8월 24일부터 뉴스제휴 신청을 받는다. 제휴평가위는 통상 연 2회 제휴 심사를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1회 실시될 게 확실시된다.

제휴평가위는 14일 전체회의에서 입점심사 일정을 결정했다. 올해 뉴스콘텐츠·뉴스스탠드·뉴스검색 제휴 신청은 8월 24일부터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제휴평가위의 뉴스 제휴 심사는 매년 2회 실시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5기 제휴평가위가 5개월 지연 출범되면서 올해 제휴 심사는 1회로 축소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해 하반기 제휴 심사에서 탈락한 매체들은 올해 제휴 신청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제휴평가위 규정에 “뉴스 제휴 심사에서 탈락한 매체는 연이어 심사를 신청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뉴스콘텐츠(CP) 심사에서 탈락한 매체 중 최종 평가점수가 상위 10%에 해당하고, 총점이 75점 이상인 매체는 재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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