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의 목을 기린처럼 늘어나게 만든 <트랜스포머 3>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가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왜 모스크바인가 했더니 현재 모스크바 영화제 기간이더군요. 이에 마이클 베이의 홈페이지에서 현장 분위기 및 배우 인터뷰가 담긴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트랜스포머 3>의 국내 개봉까지는 이틀 남았나요? 이틀 동안 이걸로나마 위안을 삼으시며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트랜스포머 3> 월드 프리미어 영상 - 유튜브


▲ 마이클 베이와 제작자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 및 <트랜스포머 3>의 출연진.
▲ 로지 헌팅턴와 샤이아 라보프
▲ 모스크바 영화제의 트로피를 트랜스포머식으로 바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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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킨 파크의 <트랜스포머 3> 주제가 'Iridescen' 공연 영상

<트랜스포머 3> 언론 반응

보시다시피 뭐 미국 언론의 반응은 역시 폭발적이네요. 3D로 촬영한 장면은 지금까지 나온 최고의 영화 중 하나, 이것이야말로 당신이 기다렸던 바로 그 영화, 블럭버스터가 이보다 더 거대해질 수 없다, 당신이 목격하게 될 가장 경이적인 것 중의 하나, 숨도 못 쉬고 눈도 깜박이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3D 영화를 봐야 하는 이유, 3D로 봐라! 당신의 여름을 변화시켜 줄 것이다, <트랜스포머 3>는 3D 영화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다, <트랜스포머 3>의 3D는 당신이 이전에 본 그 어떤 영화와도 비교불허다, 심장이 멈추고 눈이 튀어나오게 만드는 걸작, 등등~ 아주 극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닥치고 아이맥스 3D!!!

영화가 삶의 전부이며 운이 좋아 유럽여행기 두 권을 출판했다. 하지만 작가라는 호칭은 질색이다. 그보다는 좋아하고 관심 있는 모든 분야에 대해 주절거리는 수다쟁이가 더 잘 어울린다.
*블로그 : http://blog.naver.com/nofeet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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