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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2' 이유 있는 호평 세례, 재미와 열정만큼은 확실![미디어비평]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너돌양 | 승인 2019.06.01 13:04

31일,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이 시즌2로 돌아왔다. 

손님보다 사장이 더 많이 먹는 식당을 표방하는 <강식당2>는 지난 시즌에 비해 식당에 임하는 멤버들의 자세가 사뭇 비장해졌음을 알 수 있었다.

지난 시즌 돈가스에 이어, 경주에서 진행하는 이번 시즌의 주력 메뉴는 분식. 가격도 저렴하면서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가자는 은지원의 제안에서 시작된 결정이었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2>

이후 요리를 담당하는 강호동, 안재현과 피오는 <강식당1>의 요리 스승이기도 한 백종원을 다시 찾아 떡볶이, 튀김, 가락국수 등을 만드는 법을 배우기도 하였다. 특히 백종원은 강호동에게 발을 이용한 반죽법을 알려줬고 그사이 은지원, 송민호는 다른 선생님에게 팥빙수 등 디저트 만드는 법을 배우면서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지난 시즌에 비해 한결 넓고 세련된 식당 및 장비를 보고 만족한 <강식당2> 멤버들. 이들은 영업 직전까지 가락국수, 튀김 떡볶이, 짜장 떡볶이, 누룽지 팥빙수 등 손님들에게 내놓을 메뉴를 꾸준히 연습하는 등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기 전 긴장한 태도가 역력해보였다.

드디어 개업 당일, 본인들이 직접 정한 가게이름 '강볶이'가 적힌 팻말도 달고 야심차게 영업을 시작한 <강식당2> 멤버들. 하지만 싱크대 하수구가 막히고 가락국수면을 뽑은 제면기가 이상해지는 돌발 상황에서 <강식당2> 개업 소식에 물밀듯 몰려드는 손님에 예정에도 없던 저녁 영업까지 돌연 결정하게 된다. 이에 멤버들은 점점 지쳐가고, 급기야 영업시간 내내 "해피 키친"을 외친 강호동이 피로감에 코피를 쏟기도 했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2>

어디까지나 예능을 위한 임시 이벤트성 장사였지만, '강식당2'에 임하는 멤버들의 자세는 비장하고도 진지했다. 특히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를 통해 음식 장사가 본업임에도 식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가게들이 화제가 된 있는 요즘, 방송을 위한 일시적인 운영에도 구슬땀 흘리면서 노력하는 <강식당2> 멤버들이 돋보일 수밖에 없었다.

열심히 노력하는 <강식당2> 멤버들의 투혼에 시청자들 반응 또한 호평일색이다. 여기에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재미까지 갖추었으니 어느 누가 <강식당2>를 거부할 수 있을까. 지난주 종영한 tvN <스페인 하숙>과 정반대의 정감을 선사하지만, 재미와 열정만큼은 확실한 <강식당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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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돌양  knud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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