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베트남 하노이에 취재 지원을 위한 프레스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언론재단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레스센터는 26일(화)부터 3월1일(금)까지 250석 규모로 운영되며 북미정상회담 관련 정부 브리핑과 외교·안보 전문가 초청 언론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프레스센터가 설치되는 구체적인 장소는 현재 물색 중이다.

2차 북미정상회담 베트남 하노이서 개최 (PG) Ⓒ연합뉴스

하노이 프레스센터 기자단 등록은 내신의 경우 외교․통일․국방 부처 대변인실, 국내 상주 외신은 해외문화홍보원 외신지원센터에서 맡는다. 언론재단은 “기자단 등록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프레스센터 설치 장소가 확정되는 대로 추후 다시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회담 당일 전후로 ‘북미정상회담 전망과 한반도 평화’, ‘북미정상회담 평가와 향후 전망’ 등의 언론포럼이 진행되며 김준형 한동대 교수, 고유환 동국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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