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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컴백 레드벨벳, 지코X아이유·아이콘 누른 숀 꺾고 ‘정의구현’ 가능할까?[미디어비평] 박정환의 유레카
박정환 | 승인 2018.08.06 15:57

지코X아이유가 지난달 30일, 음원을 발매하자마자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숀을 꺾고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오래 가지 못하고 사흘 천하에 만족해야만 했다. 

2일 오후 5시 들어서 숀의 ‘Way Back Home'이 음원 강자 지코X아이유를 누르고 다시 1위를 차지했다. 1분기에 ’사랑을 했다‘로 많은 관심을 받은 아이콘이 컴백했지만 숀의 역주행을 막지 못하고 말았다.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하려면 버스커 버스커처럼 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도 반응이 뜨거워야 하는 게 정상이다. 한데 숀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 반응이 다르다.

숀 앨범 '테이크' 재킷 (사진=DCTOM엔터테인먼트)

온라인 반응을 보면 숀이 ‘여성’인 줄 알고 있었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여자 가수가 노래를 부른 줄로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남자 가수라 의외였다는 온라인 반응이 7월이 아닌 8월에도 많이 보인다.

숀의 앨범 재킷 사진은 숀 본인의 사진이 아니라 피핑 모델 김정은의 사진이다. 한동근이나 EXID처럼 긴 시간 동안 화제에 오른 노래의 가수라면 대중도 가수가 남자인가 여자인가 하는 구분은 가능하다.

하지만 숀의 경우는 다르다. 숀이 역주행을 일으킨 지 보름이 지났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숀의 젠더가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는 사실에 의아해하거나, 심지어는 경악하는 반응이 8월에도 심심찮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음원 강자로 꼽히는 지코X아이유를 눌렀음에도 불구하고 앨범 재킷의 피팅 모델 얼굴을 숀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는 이야기다.

진정한 음원 역주행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Way Back Home'을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숀 같은 경우에는 블랙핑크와 트와이스를 누를 정도의 음원 역주행을 해도 온라인상의 많은 대중은 숀이 남자인지 여자인지조차 분간을 하지 못한다. 

레드벨벳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6일 오후 6시에는 작년 이맘때 ‘빨간맛’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레드벨벳이 미니앨범 ‘Summer Magic’을 들고 컴백한다. 이번에 레드벨벳이 들고 올 타이틀곡은 ‘Power Up’. 통통 튀는 8비트 게임 소스와 귀여운 훅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중독성 강한 업 템포 팝 댄스곡이다.

지코X 아이유가 음원을 발표하고 지난달 말 숀의 ‘Way Back Home'를 꺾을 당시 온라인에서는 ’정의구현‘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이번에 컴백하는 레드벨벳이 숀의 기괴한 역주행을 꺾고 지코X 아이유 당시처럼 ’정의구현‘ 했다는 반응이 재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환  js7kei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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