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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와 상생하는 인터넷 생태계 조성 노력해야”방통위·인터넷기업 간담회...콘텐츠 업체, 통신사·플랫폼의 자사 콘텐츠 부당 혜택 감시 요구
도형래 기자 | 승인 2017.12.13 10:59

[미디어스=도형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13일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인터넷사업자 대표와 조찬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효성 위원장은 “인터넷 참여자들이 다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네거티브 방식으로의 규제정책 전환 등을 통해 규제의 명확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방송통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건강한 인터넷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인터넷기업이 이용자 보호와 공정경쟁을 위하여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13일 열린 ㅇ인터넷사업자 간담회

또 이효성 위원장은 “인터넷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국내외 인터넷 기업 간 역차별 등 인터넷 규제 정책을 둘러싼 최근의 논란은 사회적 합의를 통해 해소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인터넷 기업들이 조만간 구성될 인터넷 기업 상생 등을 위한 공론화 기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인터넷 기업 대표들은 국내외 인터넷 기업의 규제 역차별 해소 등을 위한 방통위의 적극적인 역할과 인터넷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를 건의했다. 

이날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표 등 콘텐츠 기업 대표들은 통신사와 플랫폼 사업자가 자사 콘텐츠에 부당한 혜택을 주는 등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방통위의 적극적인 시장 감시를 요청했다. 

방통위 인터넷사업자 조찬간담회에는 네이버 한성숙 대표, 카카오 임지훈 대표, 구글코리아 존 리 대표를 비롯해 eBay 이오은 부사장,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표, 콘텐츠연합플랫폼 김준환 대표, 페이스북 코리아 조용범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도형래 기자  media@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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