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장조사 기업인 콤스코어(ComScore)가 1일, 일본, 중국, 말레이사아, 싱가포르, 홍콩 등의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인터넷 사용자들 80% 이상이 1월 한 달 동안 집과 직장 등지에서 온라인 동영상을 본 것으로 조사됐고,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구글(유튜브)이 동영상 사이트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아 테평양지역 인터넷 동영상 시장 개괄 (2010. 1.) * 집과 직장에서 접속하는 15세 이상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했다.(comScore Video Metr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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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Unique Viewers (000) | % Reach Web Population | Videos (000) | Minutes per Viewer | |
China | 198,849 | 81.6 | 10,288,986 | 441.2 |
Japan | 60,365 | 84.9 | 8,420,530 | 753.1 |
Australia | 10,670 | 81.5 | 933,862 | 389.7 |
Malaysia | 7,662 | 81.5 | 487,533 | 238.8 |
Hong Kong | 3,526 | 87.4 | 414,662 | 613.2 |
Singapore | 2,453 | 87.6 | 339,648 | 649.8 |
인구가 많은 중국이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이용자들이 가장 많았다. 1월 한 달 동안 1억 9,900만 명의 중국인들이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방문해, 100억 3천만 개의 동영상을 시청했다.
6,004만 명의 인터넷 동영상 시청자들 둔 일본이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일본의 동영상 사이트 방문자들의 시청시간은 5개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일본인 방문자 한 사람이 한 달 동안 인터넷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은 12.5시간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싱가포르와 홍콩의 인터넷 동영상 이용자 수는 가장 적었다. 그러나 인터넷 사용자들의 87.8%와 87.4%가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돼 조사 대상 지역 가운데 인터넷 동영상 이용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콤스코어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인 윌 호그만(Will Hodgman)은 “인터넷 사용자 5명 가운데 4명이 인터넷 동영상을 시청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인터넷 동영상 시장에서 핵심적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용횟수가 가장 많은 상위 3개 동영상 사이트(2010.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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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 #1 Video Property | #2 Video Property | #3 Video Property |
China | Youku | Tudou Sites | 56.com |
Japan | Google Sites | Dwango Co., Ltd. | NTT Group |
Australia | Google Sites | Microsoft Sites | Facebook.com |
Malaysia | Google Sites | Facebook.com | Metacafe.com |
Hong Kong | Google Sites | Tudou Sites | Youku |
Singapore | Google Sites | Tudou Sites | Facebook.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