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현직 지역언론인이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자 인수위원회에 참여한 것에 대해 “지역언론의 윤리성·공공성이 훼손될 가능성이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홍준표 대구시장 인수위원회는 김민정 매일신문 문화사업국 과장을 시정기획분과 인수위원으로, 윤정혜 대구일보 경제부장을 안전복지분과 인수위원으로 임명했다. 이성원 전 TBC 상무이사가 대변인을 맡았다. 김민정 인수위원은 2020년 4월 당시 홍준표 의원을 인터뷰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지역신문노조협의회는 7일 성명에서 “현직 언론인의 지방 정부 인수위 참여에는 실정법을 넘어서는 고민 지점이 있다”며 “지역 언론의 필요성을 증명하기 위한 윤리성과 공공성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요즘, 오히려 그것을 훼손할 가능성을 담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대구·경북 지역언론 뉴스민이 17일 창간 10주년을 맞아 ‘저널리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컨퍼런스의 주제는 ‘대전환의 시대, 다시 저널리즘’이다. 뉴스민은 “한국 사회가 맞은 대전환기에 저널리즘이 서야 할 자리를 모색하고, 저널리즘 업계 종사자와 취·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영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정례화된 지역 저널리즘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3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의 주제는 ‘뉴미디어의 성장과 도전’이다. 박한우 영남대 교수, 장광연 뉴스타파 PD, 이성규 미디어스피어 대표, 박진영 어피티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뉴스민은 “언론이 나아가야 할 길뿐 아니라 독립언론 인큐베이팅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카카오가 내년 상반기 오픈채팅을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 ‘카카오 유니버스’를 출시한다. 카카오는 '카카오 유니버스' 서비스로 콘텐츠 유료 구독모델을 도입할 방침이다.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는 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카오 유니버스’ 계획과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남궁훈 대표는 “연말 즈음 변화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며 “오픈채팅은 카카오톡과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분리하는 것을 방향성으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유니버스’는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오픈채팅이 중심이다. 카카오는 콘텐츠·취미·장소·인물 등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를 오픈채팅으로 묶고, 관련 서비스에 연결 링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카카오 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윤석열 정부가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이하 온플법) 폐기에 합의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시민사회단체들이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도권 다툼을 벌여 온 정부 부처가 정권이 바뀌자마자 온플법 보류에 합의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자율규제’로 플랫폼을 제어할 수 없다면서 온플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서울경제는 3일 공정거래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해단식 직전 모여 ‘자율규제기구 추진 관련 합의문’을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서울경제는 “특별법 형태의 온플법은 새 정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사업자에 망 사용료를 부담시키기 위해 유럽 각국이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스페인 투자자문회사 액슨(Axon)은 지난달 16일 유럽통신사업자연합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대규모 트래픽을 유발하는 극소수 OTT 사업자가 망 사용료를 부담하도록 하는 메커니즘을 정부 주도로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지난달 27일 액슨 발제 자료 '유럽의 인터넷 생태계' 일부를 번역해 공개했다.액슨은 구글·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이 급성장하면서 유럽 통신사업자가 정체·위축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프랑스 언론단체들이 4월 재선에 성공한 엠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취재활동 보장, 사내 편집권 보장, 미디어교육 강화 등의 언론 정책을 제안했다. 프랑스에서 언론자유를 침해하는 법안이 공포되는 등 언론 환경이 나빠지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3일 발간한 ‘미디어정책리포트’에 따르면, 언론단체는 전국기자노동조합, 국경없는기자회, 인터넷독립언론노동조합 등으로 한국과 유사한 시기에 치러졌던 대선에 발맞추어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 언론재단은 “언론인의 취재를 방해하는 다양한 법적 장치들이 존재하고, 언론인에 대한 증오가 극에 달하면서 이들을 향한 폭력과 모욕도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언론단체는 ▲자유로운 취재활동 보장 ▲사내 편집권 보장 ▲디지털 플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KBS 공영미디어연구소가 ‘해외방송정보’ 6월호에서 해외 공영방송의 팩트체크 시스템을 소개했다. BBC는 영국 통계청과 협업을 통해 팩트체크의 전문성·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NHK는 소셜미디어 정보를 검증하는 전담 팀을 운영 중이다. BBC는 2017년부터 ‘사실확인팀’(Reality Check Team)을 운영 중이다. 사실확인팀은 150개 국가에서 유통되는 허위·조작정보를 모니터링하며 허위·조작정보로 의심되는 정보가 발견되면 공식 통계·실사·전문가 의견 청취 등 단계를 거쳐 팩트체크를 실시한다.사실확인팀은 팩트체크를 위해 영국 통계청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통계청은 BBC에 직원을 파견하고 있다. 주대우 영국통신원은 보고서에서 “기자 입장에서는 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제지업체가 지난달 신문용지 가격 인상을 예고하면서 신문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 제지업체는 비용 상승 때문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했지만 신문사 측은 일방적 가격 인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신문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에 민원을 제기했다.한국신문협회가 1일 발행한 신문협회보에 따르면 대한제지·전주페이퍼·페이퍼코리아 등 3개 제지업체는 지난달 초 ‘6월부터 신문용지 값을 톤당 10%(7만 원~7만 5천 원)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 이들 제지업체는 지난해 9월 신문용지 가격을 10% 인상한 바 있다. 제지업체는 공문에서 ▲신문용지 주재료인 폐지가격 상승 ▲유가인상·원재료 파동으로 에너지 비용이 상승 ▲물류비 증가 등을 가격 인상 이유로 들었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YTN이 또 시청자위원회 동의 없이 회의록 일부를 삭제했다. 시청자위원들은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해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시청자위원회는 최근 YTN이 회의록 일부를 삭제하자 운영세칙을 개정하는 중이다.YTN은 시청자위원회가 1월 우장균 사장의 시청자위원회 불참에 항의해 회의를 보이콧하는 내용을 회의록에 담지 않았다. 이에 항의한 김보라미 위원(법무법인 디케 변호사)은 3월 회의에서 “(1월 25일 자 회의록에) 대표이사가 시청자위원회에 참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토론들이 상세히 담겨 있다”며 공개를 요구했다. 하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주파수 3.4~3.42㎓ 대역 20㎒ 폭을 추가 할당한다. 경쟁사보다 적은 주파수를 할당받은 LG유플러스가 추가 할당을 요청했으며 과기정통부가 이에 응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할당 조건으로 ‘5G 무선국 15만 개 구축’을 제시했다.과기정통부는 2018년 1차 5G 주파수 경매 당시 3.4~3.7㎓ 대역 주파수를 통신 3사에 할당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하지만 3.4㎓ 대역 주파수가 공공 주파수와 인접해 간섭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3.4~3.42㎓ 대역을 ‘보호대역’으로 지정했다. SK텔레콤과 KT가 각각 100㎒ 폭을 할당받은 것과 달리 유플러스는 80㎒(3.42~3.5㎓) 폭을 할당받았다. 주파수 대역폭이 넓으면 5G 속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SK브로드밴드 협력업체들이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다. SK브로드밴드 협력업체 중 가장 규모가 큰 원케이블솔루션(원케이블)은 지난달 16일 희망퇴직 절차에 돌입했다. 중부케이블은 지난달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희망연대노동조합은 티브로드 합병 이후 협력업체의 고용 안정성이 낮아지고 있다면서 SK브로드밴드에 직접고용을 요구했다.수도권·부산·대구에서 SK브로드밴드 설치·수리 업무를 담당하는 원케이블은 희망퇴직 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원케이블은 공고에서 “어려운 케이블TV방송통신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타개하고 회사의 생존을 위해 불가피하게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부케이블은 지난달 4일 노동자 9명을 정리해고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추가로 6명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KBS 드라마 ‘미남당’ 제작사가 노동시간 단축을 요구하는 방송스태프 10여 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희망연대노동조합 방송스태프지부는 스태프의 근로자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초법적인 반인권적 행태를 유지한다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미남당' 제작 스태프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장시간 초과 노동에 시달렸다. 방송스태프지부는 “새벽 6시 30분 버스를 타고 현장에 출근하면, 밤 12시에 촬영을 끝내고 새벽 2시에 집에 귀가한다”며 “스태프들은 하루 3시간 4시간씩 자며 12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여야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과 ‘지역미디어 활성화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후보들은 지역신문·방송 지원조례 제정, 영상콘텐츠 지원정책 수립 등을 약속했다.언론노조와 협약을 맺은 후보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송영주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 서재현 민주당 대구광역시장 후보, 한민정 정의당 대구광역시장 후보,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등이다. 후보들은 언론노조와 “지역 여론 형성과 언론의 공익적 역할을 통해 시·도민의 삶 개선과 민주주의 신장을 위한 다음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정책 약속은 ▲지역언론 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TV조선 시청자위원회에서 신동욱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9 ‘앵커의 시선’에 대해 “견강부회”라는 평가가 나왔다. ‘앵커의 시선’은 저널리즘평가위원회로부터 논리적으로 어긋나고 과장된 표현이 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저널리즘평가위원회는 TV조선 재승인 조건으로, 매년 2회 열리고 있다. 신동욱 앵커는 지난달 26일 ‘앵커의 시선’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손석희 JTBC 순회특파원과 인터뷰한 것을 두고 “성찰의 꽃이 보이지 않았던 것이 못내 아쉽다”고 말했다. 신 앵커는 문 전 대통령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신경과학자 알트슐러 박사의 유체이탈 이론, 시인 윤동주의 시, 나훈아 씨의 노래 ‘갈무리’ 등을 거론했다. ‘갈무리’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KT 채용청탁 의혹’에 휩싸인 김영선 국민의힘 창원의창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언론사와 상대 후보를 무더기 고발했다.2012년 김영선 후보의 사촌동생 A 씨는 KT 홈고객서비스 부문 공개채용에 합격했다.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KT 채용비리 사건 판결문에 따르면 KT는 A 씨를 ‘관심 지원자’로 분류하고 ‘비고’ 칸에 “대외(김영선 의원)”이라고 명시했다. A 씨는 서류전형·인성검사·면접에서 불합격했다. 김영선 후보는 16·17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김영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0일 “검찰수사 대상도 아니었고 참고인 조사도 받은 적 없다”며 뉴스타파·시사인·노컷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YTN 시청자위원회가 운영세칙을 개정해 회의 내용에 대한 비공개 기준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최근 시청자위원회가 우장균 사장의 불참에 항의해 회의를 보이콧하는 내용이 회의록에서 삭제됐다. 시청자위원회 회의록은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되고 외부에 공개된다. 김보라미 위원(법무법인 디케 변호사)는 24일 열린 회의에서 시청자위원회 운영세칙 개정안을 제안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청자위원장은 임시회의를 소집할 경우 7일 전 안건과 자료를 위원들에게 제공해야 하고, 홈페이지에 회의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이와 함께 ▲영업비밀에 해당할 경우 ▲해악이 발생하는 경우 ▲국가의 안정보장을 해할 우려가 있을 경우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정당한 이익을 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 ▲공익상 필요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OTT를 정의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OTT 제작비 세액공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통과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OTT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명명하고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비디오물 등 동영상콘텐츠를 제공하는 부가통신역무'로 규정했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가 2020년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의 결과물이다.당시 정부는 디지털 미디어 산업 경쟁력 확대를 위해 규제 완화·투자 확대 등의 범부처 전략을 제시했다. 지원 방안으로 OTT 제작비 세액공제가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과기정통부 등은 OTT 제작비 세액공제가 도입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시 기획재정부는 ‘OTT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IPTV·케이블TV·위성방송의 기술 경계를 없애는 방송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에 부의됐다.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7월 발의한 방송법 개정안은 ‘기술중립성’ 특례 조항을 신설해 유료방송 사업자가 전송방식을 자유롭게 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르면 유료방송 사업자는 전송방식을 선택할 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신고하고 장관은 기준충족 시 이를 수리해야 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케이블TV·위성방송 사업자는 인터넷망을 통한 방송 전송이 가능하다. 현행법에 따르면 사업자가 IPTV·케이블·위성방송의 전송방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케이블TV의 전송방식은 유선주파수(RF)로 특정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전주KBS에서 해고된 방송작가 A 씨를 원직 복직하라’는 중앙노동위원회 명령이 나온 지 46일이 지났다. KBS는 6월 2일까지 수용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7년간 KBS 전주총국에서 방송작가로 일한 A 씨는 지난해 6월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지방노동위원회는 A 씨의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지난해 12월 인용했다. KBS는 이에 불복하고 재심을 신청했다. 하지만 중노위도 지난달 지노위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중노위는 KBS에 A 씨 원직 복직과 임금 지급을 명령했다. KBS는 현재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KBS와 A 씨는 지난 17일 중노위로부터 재심판정서를 송달받았다. 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와 A 씨는 KBS가 행정소송에 돌입하는 것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언론관련법에 '자유'·'자유민주'를 추가하는 개정안을 24일 대표발의했다. 안 의원은 이를 ‘자유민주주의법 시리즈’라고 명명하고 “윤석열 정부 최상의 체제 가치는 바로 '자유'라는 것을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안 의원이 발의한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안은 법률 목적에 ‘자유’를 추가하는 내용이다. ‘시청자 권익보호, 민주적 여론형성, 국민문화의 향상 도모’라는 방송법의 목적에 ‘자유의 신장’을 추가했다. 방문진법·교육방송법의 목적 규정인 ‘민주적 방송문화의 진흥·민주적 교육발전’에서 ‘민주적’을 ‘자유민주적’으로 수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뉴스통신진흥법 개정안도 마찬가지다.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