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자회사인 MBC C&I에서 제작하는 인터넷방송 방송이 끝내 폐지됐다. 제작진들은 당초 3일 저녁으로 예정됐던 방송을 위해 준비해 왔으나 MBC C&I 사측의 반대를 돌파하지 못했다. 정태근 18대 국회의원, 정청래 19대 국회의원 당선자는 3일 오후 전영배 MBC C&I 사장에게 프로그램 폐지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빌딩에 위치한 MBC C&I 사장실을 찾았으나 전영배 사장이 자리를 비워 전 사장을 만날 수 없었다. 정청래 당선자는 전영배 사장 대신 오광택 MBC C&I 이사에게 "를 기다리는 100만 시청자들에게는 어떻게 설득할 것이냐"며 따져 물었다.정태근 의원 역시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LG가 한화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1로 패해 3연승을 거두는 데 실패했습니다. 야수들의 잇단 수비 실책과 주루 실수가 패인입니다.한화 에이스 류현진을 무너뜨리고 2연승한 어제 경기 관전평 말미에서 3연전 스윕에 필요한 것은 타자들, 즉 야수들의 진지한 자세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LG 야수들은 우려했던 바와 마찬가지로 진지함이 결여된 얼빠진 플레이를 연발했습니다. 1회말 2사 만루에서 풀 카운트 끝에 김재율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선취 득점의 기회를 날렸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뽑아냈다는 사실에 잔뜩 고무되었는지 김재율은 한화 선발 유창식의 일찌감치 바운드되는 볼에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영웅이 되었으니 오
욕설을 연상시키는 내용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MBN 에 대해 방통심의위가 '주의' 징계를 내렸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는 3일 전체회의를 열어 MBN 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 제재를 의결했다. MBN 의 '셰프를 꿈꾸며'와 '편파 중계석' 코너에서는 "잣까지 마십시오", "이런 조카크레파스 십팔색깔이"라는 등 욕설을 연상시키는 내용이 방송됐다. 방통심의위는 해당 코너가 제51조(방송언어), 제27조(품위유지), 제44조(수용수준)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방통심의위는 신현준·김원희 주연의 을 방송한 JTBC에 대해서도 '주의'조치를 내렸다.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 성적 표현 수위가 적절
망중립성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4일 시민단체들이 주최한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차단과 비용부담 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 포럼에서는 5만 원 대 이하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에 대해 모바일인터넷을 강제로 차단하고 있는 KT와 SKT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KT와 SKT는 현재 5만 원대 이상의 스마트폰 정액제 가입자에만 한정해 mVoI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LTE 폰 가입자에 대해서는 7만 원대 이상의 요금제 사용자만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KT와 SKT가 mVoIP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과도한 트래픽 유발’이 원인이 아닌 자사의 이익과 직결됐기 때문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콘텐츠 사업자 및
김재철 MBC 사장과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는 '무용가 J씨'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김재철'로 인터넷 검색을 하면 연관 검색어로 어김없이 따라붙는 '무용가 J씨'. J씨는 김재철 사장이 울산과 청주MBC, 그리고 MBC본사 사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7년간 MBC 측으로부터 십 수억원의 특혜를 지원받은 인물로 꼽힌다. J씨가 이끄는 무용단은 지난해 전주대사습놀이 부대행사에 출연하면서 다른 출연자의 최대 40배에 달하는 파격적인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J씨의 친오빠 역시 횡령 등 전과가 있음에도 'MBC 동북3성 대표'직을 맡는 등 특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철 사장과 J씨가 도대체 무슨 관계이길래 이런 특혜를 입을 수 있었던 것이냐'는
자신의 아이에게 누구보다 멋진 아버지상을 보여주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게다. 자식은 은연 중 부모의 뒤를 쫓는 그림자가 된다고, 부모로서는 하나의 행동도 부끄럼 없이 살아가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부모 입장에서는 자식이 나와는 다른, 더 좋은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자식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바라보는 직접적인 태양은 부모이기에 부모로부터 막대한 영향을 받게 된다.정은표와 김응수, 이 두 배우는 대한민국 조연배우 중에서도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인물들이다. 관심 없는 이들에게는 그들의 존재가 미약할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드라마나 영화에 관심을 가지는 이라면 이들을 모르기란 어렵다. 그만큼 이들의 존재가 막대한 부분이 있기에 명품조연이라 부르는 것인지도 모른다.사
태무에게는 결정적 한 방이 될 태용의 존재는 결과적으로 그들의 운명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태용이 미국 병원에서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한 태무는 이를 통해 대반격을 시작하고, 진실한 사랑을 확인하고 깨달은 이각이 과연 박하를 두고 과거로 돌아갈지에 대한 의문도 커지게 됩니다.세나의 본심을 알게 된 이각, 예고된 비극을 어떻게 막을까?시작부터 예고된 비극은 점점 현실이 되어갑니다. 300년 전 과거에서 온 남자와 현재를 살아가는 여자가 영원히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준비된 이별은 곧 아픔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다는 점에서 그들은 예정된 비극을 어떻게 이겨낼지 혹은 그 비극을 넘어 영원한 행복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궁금해지기만 합니다
LG트윈스 공격진의 주축 타자들을 살펴보면 이병규, 박용택, 이진영, 이대형, 오지환 등 대부분이 좌타자들이다. 우타자 중에는 정성훈 정도가 꾸준히 기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다보니 상대팀은 트윈스와의 경기에 전략적으로 좌완 선발투수를 내세웠고, 대부분 짭짤한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류현진, 차우찬, 김광현, 장원준, 장원삼 등 리그에 내로라하는 에이스급 좌완투수들한테는 속된 말로 '밥'이었다.2010년 류현진이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17개)을 수립한 상대도 LG 트윈스였다. 극단적인 플래툰 시스템을 써 봐도 별무소득이었다. 그래서 올 시즌을 앞두고 FA 이택근을 잡지 않고 보냈을 당시만 해도 가뜩이나 우타자 라인업이 허약한데 과연 무슨 의도로 잡을 의지를 보이지 않았는지 의문스러웠다. 심
류현진의 LG전 참패는 한화의 입장에서 치명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주 한화는 3승 2패로 정규 시즌 개막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한 주를 보낸 바 있습니다. 하지만 5월 1일 LG전에서 주키치에 막혀 경기를 내줬고 어제 경기에서는 에이스 류현진을 등판시키고도 패해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지난주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지만 이번 주를 2연패로 시작한 것입니다.어제 LG전에서 류현진은 5이닝 6피안타 3사사구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는데 5실점을 한꺼번에 내준 1회말이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을 듯합니다. 1회말 대량 실점의 빌미는 1번 타자 박용택과 3번 타자 이진영에 내준 볼넷입니다. 두 타자를 상대로 공히 풀 카운트 끝에 바깥쪽 변화구가 빠지며 볼넷을 내줬습니다. 변화구 제구가 초반부터 잡
#.1 _ 2일 오전‘통합진보당 부정 선거’ 논란과 관련해 조준호 조사위원장의 공식 발표가 끝나고 국회 정론관 앞 복도에서 작은 소동이 일었다. 초미의 관심사인 사건인 만큼 기자들은 조 위원장에게 이른바 ‘백 브리핑’을 듣고자 우르르 따라 나갔다. 조사위원회의 정돈된 결과 이외에 조사 과정상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나 공식 발표 이외에 추가적인 취재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대열이 정비되기도 전에 한 기자가 나섰다. 국회 출입기자들은 처음 보는 이였다. 그의 첫 질문은 “구체적으로 조작의 증거가 있나요?”였다. 이미 조 위원장이 공식 브리핑에서 “총체적 부실·부정선거”라고 말한 마당에 사실상 무의미한 질문이었다. 조 위원장이 “선거관리 부정 위반 사례가 있었다”고 말하자 그는 재차 “의심만 있지 조작은 없
스마트기기 전용 소셜TV인 ‘손바닥TV’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던 황희만 MBC C&I 사장이 최근 전격 경질됐다. 황 전 사장은 지난 2010년 보도본부장에 이어 부사장에 임명되는 등 지난 몇 년 간 승승장구했지만, 역설적이게도 자신을 기용했던 김재철 사장에 의해 경질되는 운명을 맞았다.황희만 전 사장은 김재철 사장이 MBC 사장으로 임명되기 이전부터 ‘낙하산’으로 지목돼, 거센 퇴진 요구를 받았던 인물이다. 하지만 황 전 사장에 대한 내부 구성원들의 평가는 나쁘지 않다. 보도국에서 함께 근무했던 구성원들은 당시 퇴진 투쟁을 진행하
국가기간 통신사인 가 23년만에 총파업에 나선 지 3일로 벌써 50일째다. 연합뉴스 노조가 총파업에 나선 핵심적 이유는 MB정부 출범 이후 두드러진 ‘공정보도 훼손’의 문제 때문이다. 언론사에 뉴스를 공급하는 가 객관적인 ‘사실 보도’에 충실해야 함에도 현 정부에 치우친 보도를 지속적으로 내보냈다는 ‘자괴감’이다. 반환점을 돈 이명박 정부 특집 기사, 4대강 사업 찬양 기사 등이 대표적 예다.“더 이상은 (정권의) 찌라시로 살 수 없다”는 연합뉴스 구성원들. 과연 연합뉴스는 이번 파업을 통해 '바른 언론, 빠른 뉴스'라는 표현에 걸맞는 언론사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는 파업 돌입 50일째를 하루 앞둔 2일, 공병설 노조위원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정세가 국면을 압도할 것이다. 언제나 그러했듯 말이다. 통합진보당의 비례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조작과 오류는 모두 ‘적절한’ 혁신 노력과 재발방치책으로 무마되고 만다. 이미 시나리오는 나왔다. 소위 당권파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향후 5년간 잠복하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겠다는 식의 유화된 절충 화법도 SNS 상에서 심심치 않게 확인된다. 그들은 ‘경기동부'로 발음되는 그 특정한 정파에 대한 실체를 부정하면서도, 당권파라는 이름으로 불러내 잠시 동안의 침묵을 요구하고 있는 모순을 보인다.그러면서 모두가 부담스러웠던 진보의 신화를 하나 벗겨내는 성과를 얻게 된다. 그것은 도덕성이라는 무거운 짐이다. 목적을 위해 ‘가장 유연한’ 수단을 필요로 했던 그들에게 목적의 이상에 근접한 수단의 선택이라는 것은, 언제나
회를 거듭할수록 드라마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이야기의 힘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현실의 문제를 교묘하게 등장시켜 드라마의 재미와 가치를 더하는 '더킹 투하츠'는 걸작임이 분명해보입니다. 남과 북의 평화와 공존을 위해 노력하는 그들과 이를 방해하는 존재들의 대립 과정은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기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만 합니다.공주의 섭정, 그리고 위기에 몰린 은규태 비서실장13회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공주가 왕의 WOC 출전 중 섭정을 하는 것과 이재하와 김봉구 사이에 끼어 혼란스러워하는 비서실장 은규태의 모습입니다. 후반부 중요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두 인물이 본격적으로 변화를 가지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둘의 모습에서 결말의 중요한 단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사람'이 주변에 있고 없고 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의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규제완화와 MPP(복수채널사용사업자)에 대한 규제 완화 추진이 CJ헬로비전과 CJE&M만을 위한 조치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009년 이후 CJ그룹의 로비가 방통위와 미래기획위원회에 집중적으로 이뤄져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이 2009년 CJ 이재현 회장과 수천만원짜리 호화 술자리를 가진 것이 경찰정보보고 문건의 공개로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의 술자리가 당시 CJ의 최대사업과제였던 온미디어 인수허가를 위한 민원 로비자리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제기다. 곽승준 위원장은 보도직후 이재현 CJ그룹 회장과는 개인적으로 35년 이상 친구로 지낸 사이라며, 방송미디어정책과 관련해서 관여한 적이 없기 때문에
“왜 텔레비전에서는 우리 얘기가 안 나와?”라는 물음을 던지며 “우리가 우리 얘기를 해보자”는 포부로 시작된 팟캐스트가 있다. 이름하여 은 전국 각지의 미디어활동가 및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우리 동네의 복지’ 콘텐츠를 매주 수요일마다 업로드하고 있다. 을 계기로 시민들의 사회적인 발언력을 높이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다.1화로 선보인 영상은 ‘밀양의 전쟁’으로 신고리 핵발전소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지난 1월 밀양에서 송전탑 공사를 반대하던 70대 노인이 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일 사건은 화제가 됐지만 그 내막을 조명한 매체는 없었다. 이에 미디어커뮤니티 ‘풀똥’은 팟캐스트 을 통해 송전탑 공사로 인
김재철 MBC 사장이 무용가 ㅈ씨에게 십 수억 원대의 특혜를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ㅈ씨의 친오빠에게도 'MBC 동북3성 대표' 자리를 주는 등 특혜 지원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3일 는 "김재철 사장이 ㅈ씨의 친오빠인 ㅈ(57)씨에게 '문화방송 중국 동북3성 대표'라는 직책과 함께, 월 200만원씩의 활동비 지급 계약을 맺는 등 전례없는 특혜지원을 해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2일 가 입수한 ㅈ씨와 MBC 간 계약서를 보면, 중국에 거주하는 ㅈ씨는 2011년 6월 1일부터 1년간 지린(길림)성, 랴오닝(요령)성, 헤이룽장(흑룡강)성 등 중국 동북3성에서 △한-중 문화사업 기획 , 실행 △한-중 협력 사업 △MBC 베이징 지사 통신원 등의 업무를 하며, 업무수행을
■ 통합진보당 경선부정, “진보간판 내리라”는 ■ , 검찰에 수사의뢰 촉구■ 사설, 칼럼, “단호한 치유책 결단 기대”통합진보당에 난리가 났다. 비례대표 경선부정의 실태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된 것이다. 진상은 충격적이다. 통합진보당은 정상적인 선거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선거를 강행했고, 그 결과 당원들의 민의(民意)가 왜곡됐다. 지난 3월 14~18일 진행된 경선엔 3만5512명(85.2%)이 온라인으로, 5455명(14.8%)이 현장 투표로 참여해 득표 순으로 비례대표 순번이 정해졌는데 이 과정에서 온갖 부정행위가 자행됐다는 것이다. 즉 △ 온라인 투표에서 투표 진행 도중 투표함을 여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소스 코드(투표 프로그램
전날 경기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승을 거둔 롯데 자이언츠는 에이스 송승준을 내세워 상승세를 노렸고, 2일 경기마저 내주면 시즌 첫 3연패에 빠지게 되는 넥센 히어로즈는 영건 강윤구를 내세워 연패탈출을 노렸다. 양팀 선발투수의 무게감은 이름값으로 보면 송승준의 우세가 예상될 수 있으나 송승준은 최근 등판한 2경기에서 에이스답지 않게 부진한 모습을 보인 상황이고, 강윤구는 볼의 구위는 상당히 좋아 보이지만 고비에서 한꺼번에 무너지는 약점을 노출하고 있었다. 에이스 송승준은 오늘도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2회말에 오재일과 서건창에게 연달아 2루타를 허용하면서 선취 2점을 내주었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3회초 반격에서 자이언츠는 강윤구를 공략, 전준우의 2루타, 강윤구의 폭투, 박종윤
시즌 막판 이어진 결장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연패가 달려있던 ‘맨체스터 더비’에서의 부진, 그에 따른 최저 평점과 언론의 혹평이 이어지면서 박지성의 방출설이 제기되고 있다.영국의 ‘데일리 미러’는 2일(한국시각) 맨유가 올 시즌 종료 후 대대적인 선수보강에 들어갈 것으로 보도하면서 스트라이커인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마이클 오언, 미드필더 안데르송과 함께 박지성을 올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지목했다.지난 2005년 박지성이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이후 현재까지 약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수많은 위기설과 이적설, 방출설에 시달려왔지만 그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박지성의 유니폼은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맨유의 성적이나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