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서울 올림픽, 역대 최강으로 꼽히던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대표팀 멤버 대부분이 출전하고 홈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최고의 조건 속에 8강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예선 첫 경기에서 당시 최강팀 소련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더욱 기대감을 드높였다. 하지만 대회 내내 무기력한 플레이를 펼친 끝에 예선 통과조차 실패하고 말았다. 23세 이하 출전으로 규정이 바뀐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역대 국가대표팀 최초로 외국인 지도자인 독일의 명감독 출신 크라머를 영입했으나, 당초 의도와는 달리 김삼락 감독에게 실권을 맡기고 크라머는 허수아비나 다름없는 총감독 직책을 맡기는 모순이 발생한다. 서정원, 김도훈 등의 호화멤버로 기대를 높였지만, 3무승부로 예선 탈락하고 만다.
최근 발표된 퇴출은 런던 올림픽 특집 방송 시작 전부터 기정사실화된 내용이었습니다. 아니 그동안 활동하던 케이블에서 지상파로 넘어오게 된 날부터 예고된 비극이었는지도 모르죠.케이블에서 잘 나가던 가 갑자기 지상파에서 방영된 주요 이유는 바로 그들이 으로 시작되는 프로그램명을 갖고 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이미 알려졌다시피 는 MBC 최고의 인기 예능 에서 뼈대를 따온 프로그램입니다. 스핀오프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종종 이 방영했던 아이템을 활용한 적도 더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엔 을 사랑하는 팬들도, 시청자들도 그러려니 하고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는 의 충실한 '스핀오프'였을 뿐
브라질과의 준결승에서도 당당했던 대한민국의 축구가 결국 일본을 꺾고 사상 첫 메달을 따게 되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그들이 보여준 강렬함은 많은 이들에게 환호를 받아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일본과의 경기에서 질 수 없다는 강렬한 의지가 만든 승리라는 점에서 그들의 승리는 당당했습니다. 박주영과 구자철의 환상적인 골, 일본 꺾고 올림픽 첫 동메달 획득했다 대한민국 축구가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월드컵 4강에도 올랐던, 하지만 그 실력을 인정받지 못했던 대한민국 축구가 축구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자신들의 힘으로 당당한 메달리스트가 되었다는 점에서 환상적이기까지 합니다. 한국과 예선에서 비겼던 멕시코는 결승에 올라서 있고, 강력한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응답하라 1997이다. 이 드라마는 tvN이라는 케이블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2%대가 넘는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10까지 방영된 막돼먹은 영애씨가 tvN의 효자 프로그램이었다면, 그 뒤를 이은 막강한 드라마가 바로 응답하라 1997이다. 현재 6회까지 진행되었는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지상파 드라마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음 트렌드 검색을 보아도 응답하라 1997은 지상파 드라마들을 뛰어넘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볼 수 있다. 20대, 30대가 공감할만한 소재로 인해 점점 응답하라 1997의 언급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응답하라 1997은 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일까?
"가난을 이용해 돈 벌려한다는 말에 가슴 아팠다" 양학선 선수의 인터뷰가 화제입니다. 한국 최초로 체조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애정이 집중되면서, 비닐하우스, 너구리 라면 등 그의 생활여건도 이슈가 됐습니다. 이런 와중에 양학선의 인터뷰가 공개됐는데요. 최근 아파트선물, 5억 후원 등 기업체의 후원이 잇따르자 '가난을 이용해 돈을 벌려한다'는 말을 들어야 했던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지요. 이는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영웅이, 대중으로부터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너구리 라면의 제조사인 농심이 양학선에게 평생 라면 지원계획을 발표하자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헐값으로 생색을 낸다는 비난부터, 차라리 돈이 되는 CF를 하게 하라는 충고까지 많은 말이 오갔는데
모든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혹시 지지는 않을까 싶었던 일말의 두려움조차 무의미했다. 우리 태극전사들은 런던 올림픽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2대 0이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고국의 붉은악마들에게 선물했다. 그리고 이 승리는 며칠 앞으로 다가온 광복절을 맞을 국민들에게 가장 뜨겁고 큰 선물이었다.도 아니면 모라는 극단적 성향이 강한 우리들이지만 축구 동메달은 다르다. 우리 축구 역사상 최초로 메달 도전이라는 의미도 있었고, 무엇보다 그렇게 중요한 일전의 상대가 일본이라는 점 때문에 축구 동메달은 금메달 그 이상의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었다.선수들에게도 병역혜택이라는 대단히 큰 보상이 있었지만 아마도 선수들 누구도 그것을 위해 90분을 뛰지는 않았을 것이다.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달콤한 보상이지만
민주통합당의 고위 당직자 A씨가 기자를 성추행 해 당으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현재 A씨는 “성추행 사실이 없다”며 당에 재심 청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민주통합당 당직자 A씨의 여기자 성추행 관련 사건은 10일 오후 새누리당이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밝히면서 처음 드러났다. 이후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언론사인 은 이날 오후 6시경 ‘민주통합당 성추행 사건에 대한 미디어오늘의 입장’을 내어 성추행 관련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은 “지난 5일 민주통합당 당직자 A씨와 취재 이후 이어진 술자리에서 미디어오늘 기자를 상대로 성추행을 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자리에 동석했
10일 오후 3시 춘천 호반실내체육관에서 새누리당 대선후보 강원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평일 한낮임에도 참관석은 각 대선후보의 지지자들로 꽉 차 있었다. 경선에 대한 지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모습이었다. 연설회장의 분위기는 대학교 응원전과 아이돌 콘서트, 종교 부흥회의 모습을 조금씩 섞어 놓은 듯했다. 흰 장갑을 끼고 참관석 맨 앞에서 구호를 맞추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그러한 인상을 더했다. 행사 진행에 앞서 장내를 정돈하는 사회자의 목소리에 행여 묻힐세라 지지자들은 한껏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의 이름을 외쳤다.새누리당 ‘공천 헌금’ 파문은 박근혜 후보의 충실한 지지자들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 않았다. 이날 연설회에 참석한 박근혜 후보는 임태희 후보처럼 정선아리랑을
유령이 막을 내렸다. 박기영은 김우현으로 살아가고, 조현민은 자살했다. 신효정의 임신사실을 알게 되면서 조현민이 어떤 식으로든 단죄될 것이라는 내용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바 있다. 그래서 또 한번의 대단한 반전을 기대했던, 무언가 통쾌한 한 방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마지막 회는 조금 아쉬울 수도 있다. 그러나 과연 유령이 아무 반전 없이 끝난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마지막 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소중한 아이를 죽인 조현민에게서는 분명 약간의 연민이 느껴졌다. 그는 죄인이지만, 그를 그렇게 만든 것은 스스로 밝혔듯이 나쁜 짓을 해놓고도 오히려 높은 지위를 누리며 살아가는 이들이었다. 따지고 보면, 조현민이 정보를 가지고 무소불위의 힘을 발휘할 수 있었던 근원
낙동강 ‘녹조’ 원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환경단체들은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유속이 느려져 생겨났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정부는 폭염을 그 원인으로 꼽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서 SBS 송성준 기자의 ‘낙동강 녹조…‘보 때문'이 아니라고?’라는 제목의 취재파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여기서 송 기자는 “사회부 부산 주재 기자로서 현장을 뛴 지 20년이 넘는다. 해마다 태풍과 장마 폭우 가뭄 등으로 낙동강 취재를 해왔다”면 “(낙동강 녹조가) ‘보와는 무관하다’는 (정부의)주장은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된 결론”이라고 밝혔다.송성준 기자는 “현재 심각한 조류 번식이 나타나고 있는 곳은 보 주변 강물이거나 유속이 느린 지점”이라며 4대강 사업과의 연관성을 설명했다. 그는 “보 건설 이후 올해 첫 해에 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신정근은 씬 스틸러(Scene Stealer)로 유명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가 보여주는 연기는 생활연기와도 같은 착 달라붙는 맛이 있기에 시선을 잡아끄는 마력을 보여준다.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에서 그가 나오면 자연스레 그에게 초점이 맞춰질 수밖에 없다.이 두 영역은 신정근에게 있어서 연기의 거점이며 그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기초 토양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의 그의 모습은 마치 그 사람 자체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에 좀 더 몰입할 수 있게 된다. 남의 이야기를 연기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연기를 해 보이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것은 그가 가진 최대의 무기라 할 것이다.그런 그가 영화 홍보를 위해 예능 에 출연
민주통합당 용역폭력진상 조사단이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용역폭력 피해자 증언대회’를 열고, SJM과 쌍용자동차 등 9개 노동 현장에서 발생한 용역폭력 상황을 고발했다.민간군사기업을 방불케 하는 민간 용역업체 ‘컨택터스’ 문제가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된 가운데 마련된 이날 증언대회에서는 노사관계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갈등 현장에 ‘폭력 산업’이 개입하면서 발생되고 있는 문제점들이 상세하게 지적됐다. 증언자들은 한결 같이 용역업체가 활개를 칠 수 있는 배경에 “경찰과 용역업체간의 뿌리 깊은 ‘결탁’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증언에 나선 유성기업 노조관계자는 유성기업의 경우 “노동부의 조정중지 결정 이후 사측은 기다렸다는 듯 직장폐쇄를 단행하고 이후 즉각적으로 공권력 투입이 이어졌다
슈퍼스타K3 참가자 신지수가 로엔과 계약을 맺었다는 기사가 눈길을 끕니다. 슈퍼스타K3에서는 울랄라 세션도, 버스커 버스커, 투개월도 좋았지만 그 중 가장 주의를 끄는 참가자가 신지수였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주목한 이유는 두 가지 때문이었습니다. 첫 번째는 처음 무대였던 Rolling in the Deep의 인상적인 모습이 쉽게 가시지 않았고, 두 번째는 상당히 많은 악플과 성대결절로 인해 어느 순간부터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활약하지 못하게 되어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게 아쉬워서였습니다.그리고 뒤늦게 알려진 것처럼 신지수가 슈퍼스타K 시리즈가 그렇게 자랑하던 "악마의 편집"의 희생양이었다는 점 역시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던 그녀의 모습이 좋아보였던 점도 있겠네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4분기에도 모바일 광고의 성장과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의 호조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10일 다음은 지난 2분기 연결매출 1,166억원, 영업이익 2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매출 실정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7%, 1분기 보다 5.8%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1분기 보다 10.0%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다음이 발표한 분기 실적자료(IR)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광고는 늘었지만 검색광고의 매출은 떨어졌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3% 늘어 603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검색광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7% 감소해 463억원을 기록했다.다음은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증가에 대해 “‘총선 특수’와 모바일 디스플레이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이금림)가 MBC 작가 해고 사태와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하기로 결정했다.방송작가협회는 10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어, 8일 백종문 MBC 편성제작본부장이 '작가들을 복귀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번 사태를 해결하려는 MBC 사측의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방송작가협회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의견을 모았다.방송작가협회는 작가 해고 사태의 대책을 논의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으며, 작가 해고 사태에 대한 모든 대책과 권한을 비대위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방송작가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 해고작가 전원 복귀 △MBC의 공식 사과 △책임자 문책 등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한
정재훈 작가는... - 1998년 한겨레문화센터 부설 4기 수료 - 2000~2001년 월간 시사만화 연재 - 2001~2003년 청소년잡지 에 시사만화/만평 연재 - 2002년 미군장갑차 사건 규탄을 위한 기획, 전시 - 2001~2002년 참여연대 기관지 에 시사만화 연재 - 2003년 탄핵반대 만화전 기획, 전시 - 2006년 일본 후쇼사 역사교과서 왜곡 시정을 위한 만화 작화 - 일본 배포 - 2008년 월간 시
YTN 해직사태가 지난 8월6일, 1400일을 맞았다. 최근 장기화 되고 있는 해직 문제에 대해 “법원 판결을 수용해 해결하려 했다”는 구본홍 전 YTN 사장의 인터뷰에 이어 정치권을 중심으로 YTN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칼자루를 쥐고 있는 YTN 회사 쪽의 입장은 강경하다.2008년 10월 시작된 해직사태, 1400일 넘어 YTN 해직 사태는 지난 2008년 10월, 구본홍 당시 사장 반대 투쟁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YTN 노조원들은 이명박 캠프의 방송 특보를 지냈던 구본홍씨가 사장으로 온 것과 관련해 “공정방송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구본홍 반대 투쟁’을 시작했다. 그 결과, 2008년 10월6일 권석재, 노종면, 우장균, 조승호, 정유신, 현덕수
2008년 11월 한국방송광고공사 독점의 방송광고판매제도가 '헌법 불합치' 판정을 받은 지 3년 2개월여 만인 지난 2월 '방송광고판매 등에 관한 법률'(미디어렙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새로운 방송광고시장의 밑그림을 그리는 후속 작업이 이뤄지면서 중소방송사들의 신음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사 광고의 대부분을 한국방송광고공사를 통해 판매해 왔던 과거와 달리, 공영미디어렙(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과 민영미디어렙(SBS미디어크리에이트) 양대 체제로 바뀌면서 중소 방송사들의 생존권이 위태롭게 됐다는 주장이다. 지난달 말부터 서울 세종로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는 'OBS노동조합'과 '지역방송협의회'가 연좌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OBS노동조합이 연좌농성을 시작한 시점은 지난달 30일. OBS노조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하고 고민하게 하던 드라마 의 마지막 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올림픽으로 인해 결방되면서 그 흐름이 깨지기는 했지만 국내에서 사이버 수사대를 통해 사건을 풀어가는 방식의 장르 드라마를 선보였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조현민의 죽음, 세상은 그렇게 쉽게 변할 수 없다는 진리 극적인 반전을 통해 법정에서 조현민에게 수갑을 채웠던 사이버 수사대. 하지만 그들의 역할은 그것까지였습니다. 그를 구속할 법적인 근거가 없는 상황에서 조현민을 구속하고 수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이끈 이들에 대한 처벌도 요구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경찰들의 분노가 이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은 당연합니다. 모든 공권력이 썩은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지난 9일 KBS 드라마 은 우리 역사의 아픈 손가락 '위안부'를 본격적으로 다뤄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태평양전쟁에 참가한 일본군의 사기진작을 위해 조선 여성들을 성노예로 강제로 끌고 간 만행을 저지른 일본. 하지만 그들은 지금까지도 당시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하기는커녕 뻔뻔한 발뺌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60년 전 일본군에 의해 피폐한 상처를 입은 할머니들은 지금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수요일이 되면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과거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고 보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지만 그들은 여전히 묵묵부답입니다.할머니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말로는 할머니들이 안타깝다고 하나, 실제로는 일본을 향해 위안부 사과 및 보상 문제와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대해 속 시원한 한마디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