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장영] 혼이 없어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운명이 되어버린 활은 그렇게 불가살이 되어 자신의 가족을 죽인 불가살을 찾아 600년을 헤매고 다녔다. 자신의 혼을 가져가 인간이 되어 반복해서 환생하고 있는 여인은 불가살이 된 활만이 아니라, 그에게 죽임을 당한 귀물들의 추격까지 받고 있다.더는 환생할 수 없는 여인은 쌍둥이로 태어났다. 언니는 과거를 기억하고 있지만 쌍둥이 동생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언니의 행동을 이해하지도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언니와 엄마가 불가살로 생각하는 이에게 살해당하고, 어린 동생을 데리고 언니가 찾았던 할머니에게 가 철저하게 자신을 숨기고 살아갔다.누구도 믿지 않고 그렇게 숨죽여 살던 상운은 15년이 지나 자신이 살던 아파트가 철거된다는 소식에 엄마
[미디어스=박정환] 올 하반기부터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 방식이 달라졌다. ‘D.P.’부터 시작해 매달 오리지널 신작 콘텐츠를 공개했고, 이중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K-드라마의 위상이 달라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최근 ‘지옥’까지 화제성을 입증한 데 이어, ‘고요의 바다’가 올해 마지막으로 공개하는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가 됐다.그런데 정우성이 제작하고 공유와 배두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고요의 바다’는 ‘D.P.’와 ‘오징어 게임’ 등 올 하반기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에 비해 ‘설정 오류’가 큰 단점으로 부각돼 몰입도를 떨어뜨린다. ‘고요의 바다’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이리언: 커버넌트’ 속 설정 오류를
[미디어스=권진경] 24일 채널A (이하 ) 79회에서는 별다른 이유 없이 머리카락을 뽑는 아이의 사연이 소개되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부모의 맞벌이로 조부모가 손주 양육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출연자 가족은 겉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화목한 가정의 모습이었다. 때문에 정수리가 훤히 보일 정도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는 금쪽이의 속사정이 더욱 궁금해졌다. 매일 저녁 한문 시험을 볼 정도로 아이 학업에 관심이 많은 부모. 공부 스트레스 때문인가 등 여러 가지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VCR 영상을 통해 아이의 일상을 유심히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누구도 짐작하지 못했던 금쪽이의 상태를 파악해낸다.오은영 박사의
[미디어스=장영] 매회 반전을 이어가고 있는 . 조강현이 주도한 재희 대표 반대파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들의 균열은 명확히 드러났다. 검찰총장이 되었다고 언론사 간부 어깨에 손을 올리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강현의 행동은 결국 오래갈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재희는 준혁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조강현을 지켜냈다. 하지만 그는 검찰총장 자리에 오르자 재희를 쳐낼 궁리를 하고 있다. 한숙은 주도권 다툼을 시작했다며 반격해야 한다고 했다. 서고에서 자료들을 보던 재희는 노영주 동거인이 여자임을 확인했고, 내 사랑이라는 폴더엔 "기다려줘, 모든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라는 문구만 남겨져 있었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지만 를 관통하는 주제가 될 수밖에 없다. 동민은 노영주를 찾
[미디어스=장영] 서로 속고 속이는 잔인한 상위 1%만의 세상에 들어선 재희는 절대자인 시어머니 한숙을 흔들며 자신의 입지를 명확하게 했다.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는 준혁에 대한 사랑이 아닌, 재희가 살아남는 방식이었다.재희 곁을 서성이다 눈에 띄어 그의 곁으로 온 이설은 누구일까? 많은 의문을 자아낸느 그는 한숙이 찾고 있는 사망한 노영주의 동거인이다. 그가 많은 패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한숙도 이설을 찾고 있지만 정체도 알지 못한다.이설은 분명한 목적으로 가지고 재희에게 접근했다. 그런 이설의 목적보다 그가 가지고 있는 탁월한 능력을 인정한 재희는 전시회 설명을 맡겼다. 첫째 며느리와 싸워 쟁취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그런 이설이 난지도 그림을
[미디어스=장영] 영은 어쩔 수 없이 한양에서 제법 저렴한 방을 얻어 기거해야 했다. 세자에게 말을 빼앗기는 바람에 한 달에 스무 냥 하는 방을 구하는 것이 최선이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계속 나쁜 일에만 등장하는 여인의 집이라는 것이 문제였다.로서라고 다를 것은 없다. 하필 세 들어 산다는 양반이 시골에서 올라온 영이라는 사실이 달갑지 않았다. 어느 상황에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는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영의 셋방살이는 로서에게는 반가운 일은 아니었다.예를 언급하는 양아버지는 가문의 명운이 달렸다며 특별함을 언급했지만, 영의 한양살이는 그가 생각하는 예와는 전혀 달랐다. 남녀가 유별하고 반상의 법도가 있음에도 한 상에 여인네와 밥을 먹고, 그것도 모자라 몸종과도 겸상을 해야 한다는 사
[미디어스=이정희] '어른'이 된다는 건 무엇일까? 낼모레 환갑을 바라보는 이 나이에도 여전히 '어른됨'은 숙제다. 어른이라는 건 생물학적 나이와 함께 맞이하게 되는 물리적 경계라기보다는 평생 삶의 과제와 같은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런 면에서 15일 개봉한 은 성년이 된 피터 파커의 통과의례 이상, 어른으로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스파이더맨 3부작- 토비 맥과이어의 2002년 에 이어 2004년 , 2007년 에 이어 앤드류 가필드의 2012년, 2014년 시리즈 1, 2 그리고 마블이 제작한 톰 홀랜드 주연의 2017년 , 2019년 까지 어언
[미디어스=장영] KBS 2TV 후속작 는 금주법 시대를 다룬 사극이다. 이 역시 퓨전 사극이라는 점에서 유사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금기에 도전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에서 이혜리가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궁금해진다.이 드라마의 배경은 강력한 금주법이 시행되던 18세기 가상의 조선이다. 몰락한 양반집 딸 강로서(이혜리)는 유일하게 남은 피붙이인 오라비의 과거 준비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다.산에 올라 나무를 직접 해서 팔고, 양반집 종들이 똥 무더기에 빠진 반지를 찾아주면 돈을 주겠다는 말에 거침없이 들어가는 로서를 향해 손가락질을 해도 상관없었다. 오라비가 과거에만 급제하면 자신의 노력은 보상받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
[미디어스=이정희] tvN 에서 김준완 교수는 친구 동생 익순이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실을 찾는다. 그런데 병실의 익순은 자신을 걱정하는 오빠를 위해 티슈로 비둘기를 만들어 성대모사까지 하며 날리고, 그 모습이 이성적인 인간 김준완으로 하여금 첫눈에 반하도록 만든다. 배우 곽선영은 티슈로 비둘기를 만들어 날려야 하는 개그스런 장면과 그럼에도 사랑스러워야 하는, 그 어려운 미션을 거뜬히 해냈다. 시즌1 내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커플이 탄생한 순간이다.마찬가지다. 십여 년 만에 만난 대학동창 수진은 출생의 비밀을 지닌 듯한 아이를 데리고 남편 앞에 나타났던 재화에게 어이없어하며 말한다. “니가 예전부터 좀 엉뚱했잖아”. 사귀던 자신을 두고 그것도 자
* 의 강력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디어스=고브릭의 실눈뜨기] ‘스파이더맨’ 영화는 3가지의 시리즈가 있다. 샘 레이미의 , 마크 웹의 , 존 왓츠의 . 헷갈리기 때문에 이들을 대체로 샘스파, 어스파, 톰스파로 구분한다. 우연의 일치인지 무의식의 산물인지 모르겠지만 별칭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특징을 나타낸다. 샘스파는 B급 호러영화로 이름을 날린 샘 레이미 감독의 연출, 어스파는 스파이더맨의 어메이징한 능력과 화려한 볼거리, 톰스파는 배우 톰 홀랜드의
[미디어스=장영]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되어버린 활은 저주에 걸렸다. 저주를 받고 태어난 아이는 운명처럼 고려 장수 단극의 양아들이 될 수 있었지만 불가살의 저주는 피해 갈 수 없었다. 죽을 수 없는 운명의 남자는 죽기 위해 저주를 내린 여자를 찾아 600년을 달려왔다.고려 말 화전민 무리 중 임산부는 귀물 중 하나인 조마구를 향해가기 시작했다. 인간을 먹어 치우는 잔인한 조마구는 임산부를 향해 다가오다 도망치기 시작했다. 조마구조차 회피하는 임산부는 불가살의 저주를 받았다. 저주받은 아이를 낳느니 차라리 죽고 싶었던 임산부는 조마구조차 두려워하자 극단적 선택을 했다.어머니가 사망한 상태에서도 아이는 살았다. 소리도 내지 않는 갓난아이는 손등에 상처가 나 있었다. 어미를
[미디어스=장영] 이 흥미로운 전개로 이어지고 있다. 역사적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지만 그건 이야기 전달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만 취사선택한 결과이기도 하다.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해 이야기의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사실이 매력적이다.'생감과 게장'으로 촉발된 사달 속에서 영조는 칼까지 뽑아 들었다. 물론 그게 전부였지만 편전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처참함 그 이상이었다. 매병에 시달리고 있던 영조는 산이를 추궁하는 과정에 손자를 아들로 착각하고 선이라 언급하며 분노하는 상황이 벌어졌다.임오년 아들 선에게 분노하던 시절로 돌아간 영조의 행동에 편전에 모인 모든 대신들도 놀랄 수밖에 없었다. 영조는 자신이 뒤늦게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
[미디어스=박정환]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고 간첩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결코 아니"라던 (이하 설강화)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 의견을 차단하는 ‘불통’ 드라마로 치닫는 중이다. 시청자의 소통 통로가 돼야 할 네이버앱의 TALK은 18일부터 막혀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JTBC 홈페이지 시청자 참여 카테고리에 있는 시청 소감란에 올라온 게시물은 “작성자와 제작진만 열람 가능한 게시물입니다”고 게재돼 있다. 글 작성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시청자가 제기한 의견을 읽지 못하도록 JTBC 홈페이지에서 비공개로 전환한 결과다. 제작진의 의도와는 다른 의견이 게시판에 올라와도 이를 삭제하거나 차단하지 않는 방도가 의견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식이다.
[미디어스=장영] 제조상궁의 묘수라고 알려준 것을 믿은 화완옹주로 인해 사달이 일고 말았다. 세손이 가족 모임을 주최했고 영조의 쾌차를 반기기 위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절대 나와서는 안 되는 금기가 등장하고 말았다. '생감과 게장'이라는 영조를 분노하게 만드는 음식은 그렇게 세손을 위기로 몰아넣었다.영조는 평생 형을 독살한 악독한 왕이라는 수군거림을 들어야 했다. 영조가 생감과 게장을 형에게 줘 독살시켰다는 주장이었다. 당연하게도 사실유무와 상관없이 영조로서는 이 조합의 음식은 금기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런 금기 음식이 연회 자리에 올라오며 영조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말았다.불에 달궈진 부지깽이를 들고 누구라도 죽일 듯이 달려들던 영조는 가장 만만할 수밖에 없는 세손의 어미인 혜빈을 향해 휘두
[미디어스=박정환] 2016년 11월 YG는 걸그룹 2NE1의 해체를 공식화했다. 당월 25일 2NE1 해체 소식을 알린 기사는 YG가 각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근거해 작성됐다. 당시 보도된 YG의 입장문엔 다음과 같은 표현이 있었다.“2016년 5월 2NE1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고, 공민지 양이 함께 할 수 없게 된 상황 속에서 YG는 나머지 멤버들과 오랜 상의 끝에 2NE1의 공식 해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YG의 당시 보도자료와는 다른 내용이 5년 만에 씨엘을 통해 밝혀졌다. 씨엘은 AP엔터테인먼트와의 인터뷰에서 "그룹의 다른 멤버 민지를 오래전 인터뷰했을 때 ‘미디어를 통해 그룹 해체 사실을 알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당신은 어떠냐?"는 질문에 “솔직히 말해서 나 또한 그
[미디어스=장영] 이설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설의 절친이었던 노영주가 마지막으로 권민선에 의해 폭행당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그리고 권민선과 노영주의 죽음에 한숙이 깊숙하게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 역시 드러나며 분위기는 더욱 기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조용하던 한숙의 집에서 총성이 울려 퍼졌다.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는 상황에 한숙은 침착하기만 하다. 거대한 저택을 찾은 구급차는 쓰러진 재희를 옮기기에 바빴고, 전날 재희의 연락을 받고 근처에 온 이설은 저택 앞에서 서성일 뿐이었다.준혁은 조강현 등과 어울려 파티를 벌이고 술집 여자와 잠이 든 채 깨야 했다. 재희가 급하게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기 때문이다. 대통령을 만들겠다며 조심하라는 요구에도 준혁의 여자에 대한 집착은
[미디어스=이정희] 한 미술가의 전시회를 관람한다는 건 그 작가가 생산한 미술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볼 기회를 갖는 것이다. 하지만 그저 많은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만이 아니다. 작품들을 통해 예술가 한 사람의 인생을 짚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전시회는 한 편의 '자서전'과도 같다.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역시 마찬가지다. 마르크 샤갈은 '색채의 마법사'란 애칭처럼 빨강, 노랑, 파랑, 보라에 이르기까지 선명하고 강렬하게 배치된 그림으로 기억될 것이다. 또한 구도와 상관없이 자유로이 부양한 인물이나 동물들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혹은 그가 즐겨 그리는 '신랑 신부' 등의 등장인물로 인해 사랑의 화가로 회자되기도 한다.
[미디어스=장영] 재희와 한숙의 대립 과정은 흥미롭게 이어지고 있다. 성진그룹이란 국내 최대 재벌가 며느리가 된 재희가 주도권을 잡고 그 안에서 최고의 자리로 올라가려는 모습들이 충격적으로 다가오고 있다.재희는 아들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성진그룹 실질적인 오너인 시어머니 한숙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명령했다. 이는 못된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다. 성진그룹이라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거대한 존재에 대한 저항이자 분노의 발호이다.자신들이 세상의 중심이라 생각하며 계급을 나누고 살아왔던 그들에게 재희는 언제든 내쳐도 상관없는 하찮은 존재일 뿐이었다. 자신이 낳은 유일한 아들인 준일을 위해 판사였던 재희 아버지가 필요했다. 하찮은 운전기사인 남편이 밖에서 낳아온 아들 준혁의 아내, 재희는
[미디어스=박정환]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테제를 바탕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 세계관에 편입된 스파이더맨은 아이언맨과 헐크, 토르와 닥터 스트레인지 등의 히어로와는 다른 서사를 구축해왔다. 스파이더맨 솔로 무비임에는 분명하나, 히어로만의 독립성이 서사적으론 보장되지 않았었다.이런 특징은 스파이더맨이 MCU에 갓 편입할 때인 ‘스파이더맨: 홈커밍’부터 징후를 보였다. 피터 파커만의 단독 서사를 구축해온 2000년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2010년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달리, ‘스파이더맨: 홈커밍’부터 피터 파커는 토니 스타크와 같은 테크놀로지의 대부(代父)가 함께해왔다. 이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도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다
[미디어스=권진경] "실패한 가수로 기억되고 싶지 않아요" (JTBC 에 출연한 가수 김현성)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을 발굴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JTBC (이하 )과 후속 시즌 의 눈에 띄는 차이점은 시즌 2에 '유명' 가수들이 많이 출연했단 점이다. 이는 그만큼 이 방송, 가요계에 안겨준 긍정적 파장이 상당했음을 입증한다. 실제로 최근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오디션 프로그램은 JTBC 과 Mnet 정도인데 두 프로그램 모두 시청률이 아주 높았다고 할 수 없다. 그럼에도 거대한 팬덤 양성은 물론 파급력 있는 스타 발굴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두 프로그램 후속 시즌에 관심이 모아진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