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세카기야 유엔 인권옹호자 특별보고관이 한국의 인권옹호자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인권옹호자 상황에 대해 평가·보고하는 임무를 가진 유엔 인권이사회 전문가가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유엔 인권옹호자 특별보고관 맞이 한국 NGO 모임'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별보고관은 한국 인권옹호자 실태 파악을 위해 노동, 환경, 사회권, 평화, 성소수자, 장애, 내부고발자, 이주, 학생인권, 언론인, 예술 등 여러 분야에 해당하는 인권옹호자 단체들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들은 “한국의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은 그 동안 한국의 인권옹호자 탄압 실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 왔다”며 “인권옹호자 특별보고관의 조사기간 동안 정부가 책임있고 적극적인
뉴스
윤다정 기자
2013.05.30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