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평창 땅 구입은 또 한번 사람들의 속을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그는 세금 과소 납부 논란의 책임을 지고 그 어떤 변명도 하지 않은 채 자숙하는 의미에서 잠정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결단에 '역시 강호동'이란 찬사를 쏟아냈고, 은퇴 반대 서명운동 등 동정론이 불길처럼 번졌지요. 그런데 땅 투기의혹이 불거진 걸 보니 잠정 은퇴는 비난을 잠재우기 위한, 그러니까 소낙비를 잠시 피하기 위한 얄팍한 술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인데요, 땅 투기 파장이 커지자, 강호동측이 내놓은 변명은 '투기가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라는 겁니다.여기서 투자와 투기의 차이를 더 이상 거론하고 싶진 않아요. 이미 많은 언론에서 이 문제를 다뤘으니까요. 강호동의
이경규에 관한 기사 두 개를 봤다. 하나는 20년째 아버지 병간호를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꼬꼬면'으로 이경규가 돈방석에 앉았다는 것이다. 두 기사를 보니 묘한 느낌이 들었다. 하나는 이경규 효심 띄우기고, 또 하나는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듯 은근히 시샘하는 기사다. 이경규 아버지 얘기는 집안일이니 제쳐두고, 꼬꼬면으로 정말 돈방석에 앉았을까 하는 게 궁금했다. 기사를 보니 이경규는 '꼬꼬면' 대박행진으로 5개월간 로열티로 최소 4억에서 최대 8억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한다.라면은 대표적인 서민음식이다. 그런데 이경규가 '꼬꼬면'으로 수억의 로열티를 받는다면 이를 어떻게 봐야할까? 잘 알다시피 '꼬꼬면'은 '남자의 자격-라면요리 컨테스트'에서 탄생한 요리다. 공영방송에 나와 시청료를 받으면서 ‘
얼마 전 1박2일의 나영석PD는, 강호동과 마지막 여행을 떠나고 싶다며 강호동을 설득 중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1박2일에 잠시 머물렀던 김C도 마지막 이별 여행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눴었던 추억이 있는 만큼, 1박2일의 중심이었던 강호동도 아름다운 인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비장하게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제안이 아닐 수 없었지요. 그렇다고 딱 잘라 거절하기에는 도의적으로 버거울 수밖에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투기의혹설이 불거지면서 1박2일 측은 이별여행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접게 됐지요. 이별여행조차 한방에 보낼 정도로 투기의혹은 막강합니다.이번 평창 지역 토지 매입을, 투자로 볼 것인지 투기로 볼 것인지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아스널의 '새내기' 박주영이 칼링컵 경기를 통해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박주영은 2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루즈버리 타운과의 '2011~2012 칼링컵' 3라운드(32강)에 선발 출전, 7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이날 아스널의 최전방 공격수로 경기에 나서 요시 베나윤, 마루아네 샤막, 키어런 깁스와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 등과 호흡을 맞춘 박주영은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중앙과 측면, 최전방과 미드필드를 오가는 왕성한 활동량은 물론 간결한 패스와 날카로운 슈팅 능력을 골고루 선보이며 무난한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을 치러냈다.아스널은 이날 경기 시작 16분 만에 리그 2(4부 리그)의 슈루즈버리의 콜린스에게 기습적인 헤딩 선제골을 내줬으
단순한 시트콤이 아니라 웃음 속에 다양한 사회적 함의들이 숨겨져 있기에 많은 이들이 김병욱 피디의 시트콤을 좋아할 것입니다. 짧은 다리가 함의하고 있는 다층적인 가치들을 첫 회부터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통해 보여주기 시작하더니, 2회에서는 88세대의 아픔이 등장했습니다.기대할 수밖에 없는 백진희, 황정음 신드롬 넘어설까?사기를 당해 집도 절도 없는 신세가 되어버린 안내상 가족. 설상가상 특수효과용 폭죽과 함께 하늘로 날아 논바닥에 떨어지는 수모를 당한 안내상은 자신의 운명도 이렇듯 하늘 높이 날아오르다 어느 날 갑자기 땅으로 곤두박질치는 듯해서 서럽기만 합니다. 돌아갈 집도 없는 상황에서 안내상은 하나 남은 친척집으로 가자하고, 윤유선은 동생 윤계상 집으로 가자합니다. 마지막
연예사병 포상휴가가 150일이라는 것에 놀라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복무기간 총 22개월 중 5개월을 밖에서 지낼 수 있다니 이것은 획기적인 군 복무 시스템이라 할 만하다. 방송인 '붐'이 그 주인공이었고, 무려 150일의 휴가는 그가 급작스레 화제의 인물로 떠오를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이런 사실은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신학용 의원이 19일 국방부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는 '2008년 이후 현재까지 군 입대한 연예사병의 근무 평점, 체력훈련, 사격점수, 포상내역과 징계내역'을 분석한 결과로 근래 제대한 연예사병들의 자료들이 담겨 있었다.밝혀진 자료에 따르면 붐(이민호)이 150일의 휴가를 얻어 제일 많은 부대 밖 생활을 했고,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개코가 12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무한도전이 방송품위를 저해한다는 이유로 제제하려 하고 있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무한도전을 제제하려는 이유를 '출연자들이 과도하게 고성을 지르거나 저속한 표현을 사용하는 등의 내용을 장시간 방송해 이에 민원이 들어왔다. 유사한 내용으로 반복적인 지적이 있었음에도 개선이 되지 않아 소위원회에서 중징계 의견이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구체적으로 문제가 된 부분은 하하의 고성부분과 '대갈리니', '원펀이 파이브 강냉이 거뜬', '드릅게~'등의 저속한 표현이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리는 모습과 손으로 목을 긋는 동작을 하는 모습들이 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김태호PD는 겸허히 지적을 수용하고 제작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실제 무한도전은 비속어 사용 때문에 방송통신심의
2009년 U-20(20세 이하) 월드컵,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어느 정도 성과를 냈던 홍명보호가 이제는 올림픽대표팀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또 다른 큰 도전을 앞뒀습니다. 바로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이 그 무대입니다. 홍명보호가 오늘(21일) 저녁,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최종예선 1차전을 통해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이미 오만과 한 번 평가전을 치러서 이긴 적이 있는 홍명보호는 첫 단추를 잘 꿰고 기분 좋은 순항을 이어가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위업을 달성해내려 하고 있습니다.올림픽이든, 월드컵이든 우리 대표팀이 잘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 응원은 우리나라 축구팬들이라면 누구나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 최종예선을 통해
요즘 예능계의 트렌드를 보면 조금 변화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항상 뭔가 "자극을 추구하던 예능"에서 점점 "착한 예능"으로 추세가 변해가는 느낌이 들고는 합니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그런 바람이 불고 있는 건 사실이지요.그동안 너무 자극적이었다시청자들은 몇 년 째 그저 자극적인 면만 강조하는 예능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항상 진행되는 "러브라인" 만들기, 억지 편집, 억지 감동주기, 그리고 막말 등이 한때는 인기를 끌었습니다. 항상 그래왔듯 방송에서 뭔가 하나가 잘되면 모두 그것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방송은 어느새 그러한 예능으로 가득 채워졌었지요.하지만 예능이 이제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TV만 틀면 나오는 자극적인 장면들이 한때는 재미있었지만 이제는 슬슬 지
다양한 축구가 함께하는 가을, 월드컵을 향한 대표팀의 예선과 올림픽을 앞둔 예선전이 교차하고 있는데요. 3차 예선에서 1승 1무를 기록 중인 대표팀의 다음 경기는 다음달 7일, 폴란드와의 친선 경기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고, 지난여름 2차 예선을 모두 마친 올림픽 대표팀은 오늘 창원에서 오만과 올림픽 최종 예선 첫 경기를 펼칩니다. -참고로 지난 6월 1일, 오만과의 평가전에선 3대 1로 승리를 거뒀죠. 이날 경기는 특이하게 강릉에서 열렸습니다.- 배천석 선수를 포함해 올림픽 대표팀에는 21명의 선수 중 6명의 해외파가 있긴 합니다. 모두 일본 팀에서 뛰고 있는데요. 25명의 선수 중 절반이 넘는 13명이 해외 구단에서 뛰는 대표팀에 비하면 확실히 올림픽 대표팀의 해외파는 적습니다.
하이킥3의 테마는 패자의 역습이다. 역습이 통쾌하기 위해서는 패배할 때의 아픔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러나 후일의 역전을 뻔히 알면서도 당장 아프고 쓰린 감정을 속일 수는 없다. 시트콤은 일단 웃겨야 한다. 그래서 하이킥은 시작하자마자 요즘은 코미디에서도 잘 하지 않는 슬랩스틱을 대놓고 하고 있다. 가장 웃기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박하선부터 온몸을 던져 연기를 하고 있다. 중견 연기자 안내상, 윤유선은 더 말할 나위 없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웃기가 어렵다. 한편으로는 웃는 것이 미안한 생각조차 들게 된다. 하이킥3 2화는 88만원 세대 백진희의 고시원 생활을 그리고 있다. 알량한 고시원비도 제때에 내지 못해 쫓겨날 위기에 처한 백진희지만 아르바이트비만 제대로 받았다면 최소한 1평짜리 보금자리만은
92회라는 횟수를 자랑하듯 전국체전은 우리나라 스포츠의 근간을 이루며 지금까지 한국 최고의 스포츠 대제전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스포츠 스타 양성의 장이 되는 것은 물론 우리 스포츠의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전국체전. 과연 이 대회의 모태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전 조선 야구 대회'에서 시작했다고 전해집니다. 1920년 '조선체육회'가 창설된 기념으로 가진 첫 대규모 체육 행사인 '전 조선 야구 대회'는 배재 고등 보통학교에서 10개의 학생팀, 실업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는데요. 이후, 10년 넘게 이 대회가 이어지다가 1934년 육상, 야구, 축구, 농구, 테니스 등 5개 종목의 종합대회로 형식이 바뀌게 되면서 현재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습니다.2차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시작된 하이킥3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역시나 하이킥이라는 평에서부터 너무 산만하다는 평까지 다양하지요. 하지만 2회까지 방영된 현재, 시트콤 답지 않게 무거운 주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첫 회에서는 시작부터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듯 현대사의 흐름을 보여주더니, 주인공 안내상이 친구의 배신으로 빚쟁이에게 쫓기게 되는 '가문의 몰락'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어제 2회에서는 가족을 길거리로 내몰게 한 가장의 가슴 찢어지는 비탄과 88만원세대의 고단한 현실, 교권이 무너진 교실풍경을 보여주는 장면이 이어졌지요.돌아보면 하이킥 시리즈는 마냥 웃기는 장면만 있지는 않았습니다. 때론 삶의 지혜가 담긴 명대사나 인간 내면의 고독한 심리를 표현해주기도 했었는데요, 단순 코믹물에 더불어 탄
서서히 꺼져가던 강호동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 이번에는 투기가 화두가 됐다. 강호동이 2009년과 올해 강원도 평창 올림픽 개최지 근처에 시가 20여 억의 땅을 매입한 사실이 서울경제신문을 통해 보도됐다. 강호동의 투자가 의심을 사게 되는 이유는 두 가지 정도로 압축된다. 먼저 개발이 확실한 동계올림픽 개최지 바로 옆이라는 점과 매입시점이 거래 허가 구역으로 묶이기 불과 일주인 전이라는 것 때문이다. 어디선가 고급정보를 통해 노른자위 땅을 매입할 수 있었다고 의심할 수 있는 대목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일 따름이다.현재 강호동이 매입한 땅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및 토지거래계약에 과한 허가구역’이라는 긴 법령에 의해서 자유로운 사용과 거래가 제한되어 있다. 즉, 투기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향후 5
국제대회, 특히 프로 선수들이 참여하는 세계나 아시아 선수권대회는 대부분 상당한 인기와 관심을 끕니다. 야구나 축구의 경우, 특히 그 관심이 뜨겁고 배구도 월드리그에 대한 보도나 중계를 쉽게 만날 수 있는데요. 지난 15일부터 중국 허베이성 우한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26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농구선수권은 어떤지요? 다행히 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가 되고 있긴 합니다만, 관련한 보도나 언급을 찾긴 쉽지 않습니다. 이 대회는 내년에 펼쳐지는 한 장의 런던올림픽행 티켓이 걸려 있는 대회입니다만 그 뜨거움은 크지 않습니다. 4연승을 달리며 순항중인 농구대표팀, 연승으로 조별예선을 1위로 통과한 대표팀은 어제부터 결선리그가 시작됐습니다. 첫 상대 우즈벡에겐 50점 차 이상의 대승을 거두며
7월 31일 2:2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으로 이적한 심수창이 LG전에 처음으로 등판해 이목을 집중시킨 경기에서 LG 타선은 심수창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지만 주키치의 호투에 힘입어 승리, 넥센전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선발 주키치는 8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는데 7피안타 4볼넷이 말해주듯 많은 타자들을 출루시켰으며 구심의 판정에 민감한 모습을 보였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2회초 1사 만루, 3회초 2사 1, 3루, 5회초 1사 2루, 6회초 무사 1, 2루, 8회초 2사 2루의 실점 위기에서 단 한 명의 주자도 홈으로 들여보내지 않았습니다. 주키치는 저조한 득점 지원에도 승리를 거두며 10승 고지에 올라섰는데 LG 외국인 투수의 10승은 2008년 10승 10패를 기록한 옥스프링 이후
대구세계육상선수권이 이달 초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대회 초반 미숙한 운영이 도마에 올랐지만 그래도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돼 성공적인 대회로 남았습니다. 무엇보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수준 높은 응원, 열기, 그에 걸맞게 선수들 역시 날이 갈수록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흥미로웠습니다. 100m에서 충격의 실격을 당했던 우사인 볼트는 200m에서 2연패, 400m 계주에서 세계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번개 세레머니'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고, 요한 블레이크, 안나 치체로바 등 새로운 강자들이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기면서 대구 세계선수권을 마무리했습니다.하지만 안방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에서 한국 육상은 웃지 못했습니다. 당초 '10-10' 프로젝트를 가동해 10개 종목에 걸쳐 톱10에 진입
리더라고 하면 팀을 이끄는 최종 결정권을 가진 이로서 책임의식이 누구보다도 강해야 하는 사람이다. 자신이 많은 부분 손해를 볼지라도, 팀원들이 이익을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면 스스로의 마음을 누를 수 있는 인성을 가져야 함이 리더의 첫 조건이다.슈퍼스타K3가 갖가지 화제를 만들어낸 편집 기술로 인해 악마의 편집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어떻게 보면 이런 기술은 슈퍼스타K만이 가질 수 있는 특징이기도 하다. 꾸준히 비난을 듣고 있지만, 어떤 기술보다도 프로그램 시청을 유도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제 '슈퍼스타K(슈스케)' 무대를 노리는 사람이라면 악의적인 편집 정도는 대수롭지 않게 여길 정도다.그러나 오랜 인디 생활을 통해서 음악적인 자존감이 굳어진 '예리밴드' 리더 한승오는 이런 시
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한숨이 나오는 부분이 많습니다. 황당하기 짝이 없는 막장 드라마의 선봉으로서 남의 물건을 훔쳐놓고도 모른 채 하는 가족들과 여러 가지 사고를 치고 다니는 형제들의 행동이 정당화되고 있기에, 방송이 14회가 지났음에도 많은 이들이 여전히 욕을 하고 있는 상태이지요.그렇게 비난이 많은 상태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한 사람이 있으니 바로 백자은 역을 맡고 있는 유이입니다. 유이는 이 드라마로 이전의 부진을 씻어버리면서 편견에 싸여있던 이미지도 바꿀 수 있었지요. 아마 유이에게는 처음 주연을 한 나 1년를 표류한 보다도 훨씬 더 큰 영향을 준 그러한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너무나 불쌍한 백자은 캐릭터, 동정심을 유발하다
드디어 김병욱 시트콤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회부터 왁자지껄 추격전으로 시작한 은 과연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이 될 수 있을까요? 그의 전작들이 그러했듯 대중적인 인지도와 관심을 위해서는 몇 주 정도 캐릭터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니 섣부른 판단은 아직 이를 듯합니다.이적 부인과 날아간 안내상은 하이킥 3를 이끄는 핵심이다지금부터 41년 후인 미래에 이적은 자신이 내놓은 베스트셀러를 통해 TV에 출연합니다. 그 자리에서 이적이 쓴 이 소개되며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시트콤의 모든 내용이 들어가 있는 서적을 소개하며 41년 전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은, 과거 하이킥 1에서 우주에서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는 방식과의 유사성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