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계속되는 중구난방 현상, 도대체 어찌할까요? 명대사"아이구~ 형님!!" - 왕구 이장님 노촌장에게 하는 말왜? : 지금 마을 주민들과 대부도 주민들을 이어줄 그런 연결고리가 절실합니다. 딱히 메인MC가 존재하지 않았던 가 훈훈한 방송이 될 수 있었던 건 바로 노촌장님의 연예인과 일반인 특히 어르신들을 이어주려는 노력이 컸기 때문입니다.3줄 요약1) 너무나 거창한 아이돌 하우스는 에 어울리지 않습니다2) 이장님이 컨셉이라면 왕구 아저씨를 본 받아주세요3) MC진들은 멤버들에게 더 많이 집중해주기 바랍니다 좋았던 점솔직히 좋았던 점을 찾기 힘들었던 에피소드였습니다. 하지만 멤버들의 캐릭터와 친목관계에 있어서 몇 가지 가능성이
이번 주 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에피소드였습니다. 그 이유는 시즌1의 촬영지였던 유치리가 다시 소개되고 그와 동시에 유치리에서 있었던 온갖 추억들이 떠올랐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시즌1의 고유한 맛을 살려내지 못하고 있는 시즌2가 걱정되기도 하면서 동시에 너무나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이번 방송에서 아이돌 하우스를 공개했는데요, 그 아이돌 하우스를 보고 실망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돌 하우스는 너무나 멋있었고 그래서 더 아쉬웠습니다. 아름답고 멋진 아이돌 하우스였지만 와는 맞지 않는 하우스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아이돌 하우스에 초점을 맞춰보고 아이돌 하우스가 어떻게 청춘불패의 정체성을 대변하는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특집'이 엄청난 웃음을 주며 마쳤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이후 탐탁지 않은 매체들은 무한도전이 종편을 비판이라도 했다는 듯한 뉴스를 내보냈다. '무한도전 종편 비아냥'이라고 대문짝만하게 뽑아낸 제목은 그 자체로 무한도전을 몰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어찌 보면 싸움 붙이기와도 같은 그들의 왜곡된 보도는 대중을 헛갈리게 만들고 마치 그 관점이 옳은 것인 양 '무도'가 종편을 비판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있다.이런 현상은 언론 자체가 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데서 비롯된다. 단순히 어떤 자막이나 씬을 통해 사회적 문제들을 건드리면 '옳거니' 무릎을 치며 이거 뉴스거리가 되겠구나하며 거르지 않고 내보낸다. 다른 뜻은 접어두고 단지 그 한 가지로 대단한
지난주에 이어 30년 전 혼자 놀았던 명수에게 추억을 남겨주기 위한 무도 멤버들의 시간여행은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었습니다. 김태호 피디의 풍자가 흐르는 피는 이번에도 어쩔 수 없었나봅니다. 깨알 같은 자막으로 전하는 풍자들은 그 상황이 너무 그윽해 몸 둘 바를 모를 지경이었습니다.상황극의 대가들, 추억을 품고 현재를 이야기하다지난주에 이어 '명수는 12살'이라는 제목으로 30년 전 우리를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들은 흥미로웠습니다. 잊혀진 과거를 통해 우리가 살아왔던 시절을 회상하고 현재의 우리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과정은 충분히 흥미롭고 의미 있었으니 말입니다.무도 멤버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상황극입니다. 그런 상황극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끄는 존재는 명수옹이
기아의 에이스로 한국 프로야구의 에이스로 우뚝 선 윤석민이 자신의 오랜 꿈인 ML 진출을 2년 후 계약 기간이 소멸되는 시기로 잡았습니다. 좀 더 젊은 시절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2년 동안 기아에 남겠다는 판단은 현명해 보입니다.윤석민의 2년 후 진출은 윤석민의 오랜 꿈이 메이저 진출이었다는 것은 야구팬들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올 시즌 포스팅 시스템에 의한 진출도 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시즌 시작되며 윤석민의 메이저 행은 기정사실처럼 다가왔습니다. 전반기에만 12승을 올리며 그가 ML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까지 받았으니 말입니다.ML에서도 스카우터들을 보내 실제 피칭을 면밀하게 검토할 정도로 윤석민에 대한 관심은 지대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스카우터들이
이번 주 에는 원더걸스가 출연했습니다. 은 소녀시대가 출연했던 파일럿 방송 가 정규편성이 된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그렇게 화제는 못 되는 것 같습니다. MC들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포맷이 별로 새롭지 않아서도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슷한 토크쇼에 도 있고 이제는 도 등장했기 때문이지요. 약간 진지한 토크쇼라고 해야 하나요?그런데 원더걸스는 생각해보면 왁자지껄하는 예능보다는 오히려 이런 조용한 토크쇼에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원더걸스 멤버들의 성격이 대체로 진지하고 조용한 편이거든요. 실제 에 나와서도 다큐를 뽐내고 조권-민의 깝남매가 등장한 이후에나 조금 예능같아지는 모습을
이번에도 또 프리미어리그 데뷔에 실패했습니다. 잉글랜드 명문팀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지 100일이 넘었지만 정식 데뷔는 계속 늦춰지고 있습니다.박주영(아스널)이 10일 밤(한국시각)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에버턴 전에서 또다시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로써 박주영은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뒤 또다시 리그 출전 기회를 다음 경기로 미뤘고, 그 시기도 100일이 훌쩍 넘었습니다.기록, 활약상 모두 아쉬웠던 지난 100일 이미 박주영이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으로부터 신임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 지는 오래 됐습니다. 지난 10월 26일(한국시각), 칼링컵 4라운드(16강) 볼턴전에서 데뷔골을 넣기는 했지만 이후 1달 반 동안 단 2경기만 나섰고 모두 골을 넣지 못하며
무한도전에서 선보인 '12살 명수 추억 만들기'는,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지난 시절을 추억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방송된 어제 이야기에서는 한결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가 있었지요.프로야구 출범 직후 너도 나도 어린이 야구단에 가입해서 야구점퍼와 모자를 쓰고 우쭐대던 아련한 기억, 신문지와 공책을 찢어 두툼하게 만들었던 딱지치기, 해가 지고 어스름이 내려앉을 즈음까지 계속 되곤 했던 오징어달구지놀이와 다방구놀이까지... 흐릿한 기억들이 방송 속에서 하나하나 또렷하게 되살아나게 하는 장면들이었지요. 집집마다 밥 짓는 냄새에 어우러진 저녁이 되어 엄마가 부르면 마지못해 동무들과 헤어져야 했던 그 시절의 추억들 말입니다. 이렇듯 흘러간 우리네 '놀이'문화를 통해 시절의 감성을 이끌어내는 것은
SNL 코리아의 풍자솜씨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미국에서 성공한 버라이어티라지만 아직 전체가 한국에 적응하기에는 시기가 이른 감이 있다. 그렇지만 적어도 이 프로그램이 뉴스도 못하는 시사를 제대로 짚고 있다는 점만은 높이 살 수 있다. 특히 장진의 위크앤드 업데이트는 모든 뉴스채널의 일주일간의 방송분량과 다 바꿔도 아깝지 않은 촌철살인의 명쾌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이번 주 역시도 SNL코리아에서 가장 기다렸던 것은 장진의 위크앤드 업데이트. 핫 이슈에 대해서 에둘러 말하지 않는 직설화법의 논평은 조금씩 세련미까지 더해가고 있었다. 신경 써서 들어보면 위크앤드 업데이트에서 말하는 것들이 소위 인기에 영합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시국에 열 받은 진심이 엿보인다. 예컨대 장진은 마지막 멘트로 야권 소식
대부도가 문제다. 아이돌촌 입촌식이 있었지만 그것은 시즌1의 푸근한 느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삭막함 그 자체였다. 시즌1의 아이돌촌은 직접 가서 울타리도 치고, 화장실도 만들어야 했던 옛날 가옥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외양간도 안에 지을 수 있었다. 그러나 현대식으로 지어진 넓고 번듯한 대부도 아이돌촌은 낡음도, 정서도 찾아볼 수 없다. 그렇다고 주변이 전부 슬라브 주택인데 아이돌촌만 초가집으로 지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시즌1이 농촌이었으니 시즌2는 어촌을 하겠다는 취지는 나쁘지 않다. 그러나 대부도라는 근거리 어촌은 청춘불패 시즌1이 주었던 장점들을 찾아볼 수 없다. 그러니 당연히 웃기려고만 할 수밖에 없고, 그 자체로 무리수일 뿐이다. 물론 시작과 동시에 발군의 적응력을 보이는 카라 지영이 눈에 띄
이것 참 신나는 소식이군요! 조금 전 '슬래쉬 필름'이 전한 바에 따르면, 에서 아이맥스로 촬영한 장면은 자그마치 50분에 이른다고 합니다. 슬래쉬 필름의 운영자가 직접 크리스토퍼 놀란에게 물어서 얻어낸 답변이라고 하니 100% 신뢰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후반작업이 진행 중이라 전체 러닝타임은 알 수 없지만, 이 정도라면 거의 절반에 육박한다고 볼 수 있겠군요. 참고로 아이맥스를 상업영화에 도입했던 첫 번째 영화인 는 약 20분이었고, 곧 개봉하는 의 그것은 23분입니다.이에 앞서 몇몇 영화 사이트의 운영자들은 의 프롤로그 상영회에 다녀왔습니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을 확률이 높다고 말씀드렸던 바로 그 프롤
스티븐 스필버그가 오랜 시간 공을 들인 작품 은 걸작이었습니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환상적인 결합이 만들어낸 리얼한 모습은 새로운 애니메이션의 가치를 탄생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차원이 다른 형식의 도입과 스필버그의 어드벤처 액션이 그대로 담긴 이 작품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획기적 작품이었습니다. (이하 스포일러 포함)스필버그 모험의 시작은 바로 틴틴의 모험이었다벨기에 만화가 에르제의 탱탱의 모험 Les Aventures de Tintin 혹은 틴틴의 모험으로 알려진 이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유명한 만화입니다. 스필버그의 그 유명한 '인디아나 존스'시리즈가 바로 이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모험과 액션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흥미롭습니다. 스필
지난주 1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주병진 형님(저보다 연배가 훨씬 높으시기에 마땅한 표현을 고민하다가 붙이게 되었습니다. 차마 주병진 씨라고 쓰지는 못하겠네요. 아무리 많은 분들이 보는 공적인 공간이라 해도 말이죠)의 야심찬 복귀무대 첫 방송이 나갔습니다. 최근에 보기 힘들었던 정통 토크쇼를 통해서 말이죠. 주병진 형님이 쉬었던 12년의 시간 동안 대한민국 방송 및 대중문화 트렌드는 빛의 속도처럼 빠르게 변했습니다. 1년이 멀다하고 유행의 흐름은 요동쳤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이란 새로운 소통과 정보습득의 수단이 생기면서 우리 주변에서 금기시돼왔던 많은 부분들이 개방되었습니다. 특히 연예인을 비롯한 공인과 대중과의 거리감은 인터넷상에서의 소통을 통해 예전에 비해 그 간극이 줄어들었습니다. 신비주의보다는 오히려
연말에 접어드니까 성수기에 흔히 보는 현상이 극장가에 재현되는군요. 으레 대작과의 경쟁을 피한다는 이유로 개봉하는 영화의 편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마련이죠. 지난주에 으로 시동을 걸더니 이 걸린 이번 주에도 흥미를 끄는 영화는 눈에 띄지 않는 편입니다. 이 개봉하는 다음 주에도 같은 현상이 쭉 이어지겠죠? 드물게도 그 다음 주에는 등이 대거 동시에 개봉하면서 혈전이 벌어질 예정입니다. 이들은 연말 대목을 노리고 기꺼이 사투를 감행하는군요.개인적으로 은 큰 흥미를 끌지 못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치고는 다소 지루한 편이었는데, 그래서 동일한 날짜에 개봉한 다
에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역시 소녀시대는 뭉치면 시끌벅적 재미있지요. 윤아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출연을 했는데 거의 모든 멤버가 열심히 토크에 참여하며 예능에 임하는 자세를 볼 수 있었지요,한 가지 요즘 자꾸 느끼게 되는 것은 제시카의 예능 참여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에요. 사실 소녀시대 안에서 예능과 가장 멀었던 멤버는 제시카 같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제시카를 보면 많이 밝아졌고 예능을 조금 즐긴다는 느낌을 줍니다. 토크에 점점 많이 참여하는 제시카를 보면서 이제야 제시카가 예능에 적응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지요.그 이외에 다른 멤버들의 활동은 비슷했습니다. 수영은 소녀시대 멤버 중에서도 가장 토크를 많이 하는 멤버답게 이야기를 주도했고, 티파니와 태연도 많이
연일 이어지는 박하선의 이야기와 무용담은 시트콤이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의 재미로 다가옵니다. 초반 '하이킥3'를 이끈 이가 백진희라면 현재 인기를 이끄는 존재는 단연 박하선입니다. 기존 이미지를 완벽하게 버리고 망가짐으로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내고 있는 그녀의 노력이 현재의 '하이킥3'를 이끌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하선의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력이 모두를 웃겼다내상씨 아니, 유선의 충실한 애완견처럼 되어버린 승윤은 여전히 유선과 함께합니다. 유일하게 승윤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유선은 52회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에 닫혔던 마음을 열 수밖에 없었습니다. 위급한 자신을 업고 병원까지 뛰어가고 집 안에 들어온 도둑을 잡기도 하는 등 그가 보여준 모습은 미워할 수 없으니 말이지요. 가끔 엉뚱한
은퇴한 야구인들의 모임인 일구회가 올해 고인이 된 전설 최동원과 장효조를 일구대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해 훈훈함을 안겨주었습니다. 골든 글러브 수상을 앞두고 벌어진 이번 일구대상은 두 전설을 기리는 자리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가졌습니다.최고 시상식인 골든 글러브 수상자 미리보기?리그 MVP를 수상한 윤석민이 카스 포인트 MVP에서 최형우에게 대상을 내줬지만 일구상에서는 두 명 모두 각 분야에서 수상하더니,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며 그에게는 잊을 수 없는 한 해로 기억될 듯합니다. 마지막 시상식이자 권위와 가치에서 가장 높게 평가되는 골든 글러브에서도 윤석민의 수상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삼성이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한 시즌 3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는 점에서, 시즌
윤일상 멘토스쿨에선 멘토 윤일상의 인간적인 고뇌와 매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옥에 티는 조피디의 사심 심사였지요.한 명의 탈락자를 가려낼 윤일상 멘토스쿨의 중간평가 주제는 '마음을 움직여라'였습니다. 최근 이별의 아픔을 겪은 청중단을 대상으로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감성전달이 포인트였지요. 이날 멘티들을 평가할 스페셜멘토로 김건모와 조피디가 나섰습니다. 김건모는 이미 자신의 콘서트에 이들 멘티들을 초대하여 애정 어린 지도편달을 해주는 등 안면을 익힌 상태였고, 조피디는 멘티들을 처음 만나게 됐습니다. 조피디는 스스로 이들 멘티들과 인연이 없기에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지요. 윤일상의 경우, 처음 이들을 선택한 후 이별이 예정되어 있기에
에 새로운 멤버로 적우가 합류한다고 했을 때 네티즌의 의견은 대단히 부정적이었다. 무명가수이고 유흥업소에서 노래했던 전적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랬던 것이 막상 프로그램에 출연한 후에는 (한때나마) 비교적 긍정적인 쪽으로 바뀌었다. 물론 그다음 중간평가 때 기대이하의 실력을 보여줘서 다시 부정적인 쪽으로 변했지만, 1차 경연 직후엔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처음에 부정적 반응이 90% 정도였다면, 1차 경연 방영 후에는 40% 정도로 줄었던 것이다. 왜 그랬을까?1차 경연 때 적우는 떨었다.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였다. 그리고 라는 무대에 대해 무한한 경외심을 보였다. '내가 감히 이런 무대에 서게 되다니! 너무나 영광입니다.' 이런 메시지를 전달했던 것이다. 그리고 가수
LG는 한화에 입단한 FA 송신영의 보상 선수로 포수 나성용을 지명했습니다. 연세대를 졸업한 나성용은 2011 신인 드래프트에서 3차 17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신인 포수로 20명의 보호 선수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는 사실이 의외라는 반응도 적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한화로서는 신경현, 박노민, 정범모에 상무 입대를 앞둔 이희근까지 포수 자원이 넉넉해 병역 미필인 나성용을 보호 선수 명단에 포함시킬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나성용이 보상 선수로 결정되자 2007년 진흥고 3학년에 재학 당시 LG가 지명했으나 연세대에 진학한 사실을 상기해 LG의 ‘집념의 지명’이라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따지고 보면 충암고 재학 시절 LG의 지명을 받았으나 이를 거부해 동국대에 진학한 뒤 2010년 LG 유니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