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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최초 여성 MC 후임으로 남희석 거론

KBS,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돌연 하차통보

2024. 03. 04 by 고성욱 기자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돌연 하차 통보를 받았다. 고 송해 선생의 후임으로 발탁된 지 1년 6개월 만이다.

김신영은 오는 9일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인천 서구편’ 녹화를 끝으로 하차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연합뉴스에 “제작진이 (KBS로부터)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고, 지난주에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KBS '전국노래자랑' 홈페이지 갈무리
KBS '전국노래자랑' 홈페이지 갈무리

전국노래자랑은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고 송해 선생이 1988년 5월부터 34년간 진행을 맡아왔다. 송해 선생은 해당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면서 세계 최고령 MC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김신영은 송해 선생이 세상을 떠난 후2022년 10월부터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았다. <전국노래자랑>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MC였다.

후임 진행자로 개그맨 남희석이 거론된다. 남희석은 KBS 공채 7기로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했다. 2012년부터 채널A 탈북민 관련 예능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 진행을 맡고 있다.

KBS 홍보팀은 '김신영 씨가 하차통보를 받은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아직 예능센터 쪽에서 관련 답변을 듣지 못했다. 답변을 받으면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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