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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의 ‘언론을 묻는다’] 송원근·박종화 뉴스타파 PD

다큐 '윤 정권은 왜 뉴스타파를 죽이려 드는가' 제작 스토리

2023. 12. 14 by 이영광 객원기자

[미디어스=이영광 객원기자] 9월 검찰이 독립언론 뉴스타파 사옥과 소속 기자 자택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지난 6일엔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이 뉴스타파와 김 대표에게 적용한 혐의는 '윤석열 명예훼손'이다.

검찰은 뉴스타파가 대선 사흘 전인 지난해 3월 6일 공개한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보도>를 대선 개입 목적의 보도로 의심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타파는 이날 김 대표 압수수색을 "검찰 출신 대통령의 심기를 보호하고 비판 언론을 말살하기 위한 정치 공작"으로 규정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검찰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뉴스타파는 검찰의 강제수사가 시작된 지난 9월부터 <윤석열 정권은 왜 뉴스타파를 죽이려 드는가> 4부작 (☞ 뉴스타파 보도 바로가기)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뉴스타파 탄압 관련 심층보도를 이어왔고, 11월 30일에는 <윤석열 정권은 왜 방송을 죽이려 드는가>(☞ 뉴스타파 보도 바로가기) 란 제목의 특집 다큐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송원근, 박종화 뉴스타파 PD와 전화 연결해 윤석열 정부의 언론정책 관련 다큐 기획과 제작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음은 이들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뉴스타파 〈윤석열 정권은 왜 뉴스타파를 죽이려 드는가〉 4부작
뉴스타파 〈윤석열 정권은 왜 뉴스타파를 죽이려 드는가〉 4부작

윤석열 정부의 뉴스타파-방송 탄압 다큐를 공개하셨는데 반응은 어때요?

박종화 PD(이하 박): “저희가 <윤석열 정권은 왜 뉴스타파를 죽이려 드는가>라는 제목의 시리즈 다큐를 9월부터 총 4편 제작했는데요. 조회수 측면에서 가장 잘 나온 게 158만 뷰 정도 되는 것 같고, 다 합치면 수백만 뷰가 나오는 상황이에요. 저희는 관심이 뜨겁다고 느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왜 뉴스타파를 죽이려 드는가> 4부작 다큐 프롤로그에 9월 14일 뉴스타파 압수수색 장면이 나오는데, 압수수색 계기로 다큐 제작하게 된 건가요?

송원근 PD(이하 송): “시작은 지난 9월 1일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에 대한 압수수색 때부터입니다. 그 이후 뉴스타파에 대한 압수수색도 이뤄질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많았고, 실제로 9월 14일에 전격 압수수색이 있었어요.

뉴스타파 한상진 기자, 봉지욱 기자, 뉴스타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이후 많은 국민들이 ‘정부를 비롯해 여당과 각 기관이 뉴스타파라는 언론사에 대해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걸까’라는 생각들을 하게 됐죠. 당시 검찰 수사 관련해 언론에선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녹취’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나 거짓 보도, 정치 공작 이런 말들만 나왔거든요. ‘대선 당시 뉴스타파의 보도가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해서 수사한다’는 검찰 측 입장 외에, 이 사안의 본질에 대해 시민들에게 제대로 설명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 기원을 따라가면, 검찰과 뉴스타파의 질긴 ‘악연’이 있었던 것이고요. 2019년 검찰총장 청문회 당시 윤석열 후보의 거짓말에 대한 보도, 배우자 김건희 씨의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보도, 그리고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 의혹 보도 등 뉴스타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검사 시절부터 꾸준히 보도해 왔거든요.

특히 ‘죄수와 검사’ 시리즈나 검찰 특활비 문제 보도 등 검찰 권력 감시에도 앞장서 왔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서는 그간의 과정을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려드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내용을 토대로 <윤석열 정권은 왜 뉴스타파를 죽이려 드는가> 4부작을 기획하게 된 것이죠.”

송원근 뉴스타파 PD
송원근 뉴스타파 PD

본인들의 이야기라 거리두기가 필요했을 것 같은데?

송: “저희 입장에서도 위에서 언급한 뉴스타파와 윤석열 대통령, 검찰과의 ‘악연’을 저희만의 시선으로 제작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마침 여러 독립 PD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으겠다는 의사를 보여주셨어요. 뿐만 아니라 10년 가까이 저희에게 힘을 보태주신 정재홍 작가님도 참여하게 되면서, 뉴스타파 내의 시선만이 아니라 외부의 시선에서 객관화해 이 사안을 볼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저희 박종화 PD도 함께 연출하면서 제작의 중심을 잡도록 했고요. 협심해서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 거죠.”

다큐 작업은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박: “회의를 통해 일단 어떤 식으로 4부작을 구성해 나갈지 갈래를 나누었죠. 그 갈래를 기반으로 인터뷰 취재 그리고 기존 뉴스타파가 보도했던 내용들을 재구성하면서 이야기 흐름을 하나씩 정리해서 각 구성안을 작가님이 만들어주셨어요. 그리고 PD들은 당사자들을 인터뷰하고 그 안에 필요한 내용을 추가로 취재한다거나 편집하는 식으로 제작하는 거죠.”

송: “처음에 기획할 때 너무 전선 넓히지 말자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가장 주안점을 뒀던 것 중 하나인데, 이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는 <윤석열 정권이 왜 뉴스타파를 죽이려 드는가>라는 이유에만 집중하자는 거죠. 그렇게 4부작의 틀을 잡았습니다.

1부는 뉴스타파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관한 이야기와 의미를 다뤘고, 2부에서는 윤석열 정권의 치부를 폭로했던 뉴스타파, 3부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을 다룬 뉴스타파, 4부가 검사의 범죄 행위를 폭로했던 뉴스타파에 대한 내용입니다. 결국 최근 검찰의 폭압이 단순하게 뉴스타파가 마음에 안 들어서가 아니라, 뉴스타파가 지속적으로 해왔던 권력 감시 기능을 더 이상 수행하지 못하도록 막아보겠다는 어떤 의지가 작동한 게 아닌가, 이런 측면들을 시민들에게 제대로 설명할 필요가 있었어요.”

박종화 뉴스타파 PD
박종화 뉴스타파 PD

뉴스타파만 그런 보도한 건 아닐 텐데, 뉴스타파를 왜 그렇게 죽이려고 했을까요?

박: “저희는 그 답을 이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거시적으로 봤을 때 언론 탄압의 큰 흐름 속에서 방송사는 방송사대로 장악해 나가는 흐름이 있고, 또 인터넷 신문사로 등록된 뉴스타파의 경우 방송사와는 다른 방식으로 탄압의 빌미를 잡은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뉴스타파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보도, 검찰이 자기들 수사에 죄수를 동원하며 모해위증까지 했던 사실 등을 알린 ‘죄수와 검사’ 보도, 검찰 예산인 특활비를 검찰이 불법으로 사용한 사실까지 3년여 정보공개청구 소송을 거치며 밝혀냈습니다. 또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후보자가 거짓말을 했던 점, 김건희 여사의 어머니 최은순 씨의 금융사기 등까지 취재해왔기 때문에 저희를 눈엣가시로 여겼을 수 있죠.”

송: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자 시절에 기자들을 상대로 했던 발언이 있어요. ‘왜 KBS나 MBC 같은 대형 언론사가 뉴스타파 같은 작은 언론사들 보도를 받아 쓰느냐?’라는 건데 자존심도 없냐는 뉘앙스였죠. 그런 차원에서 뉴스타파를 시작으로 이후에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인용 보도를 놓고 KBS나 MBC에 대해 방심위가 제재 근거로 삼았잖아요. 일련의 과정을 보면, 집권세력 입장에선 뉴스타파가 한 보도들을 가짜뉴스나 조작뉴스로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했던 게 아닌가 싶어요.

총선 앞두고 뉴스타파가 권력 감시 기능을 계속하는 걸 두고 볼 수는 없다는 위기감 같은 것이 작동하지 않았나, 그래서 언론 장악하기 위한 시작점으로 뉴스타파를 타겟으로 삼은 게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MBC KBS 등에 과징금 총 1억 4천만 원‥
MBC KBS 등에 과징금 총 1억 4천만 원‥"사상 초유의 정치 심의" (MBC 뉴스데스크 11월 13일 보도화면 갈무리)

정부는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보도를 가짜뉴스의 표본처럼 얘기하죠. 왜 1년 6개월이나 지나서 이걸 문제 삼고 있을까요?

박: “방심위가 완전히 철 지난 정치 뉴스를 가지고 긴급심의 안건으로 상정해 뉴스타파 보도를 처리하려고 했지만 법적 근거가 없어서 제재 조치에 실패하고 결국 서울시로 공을 떠넘긴 상황이에요. 그리고 뉴스타파 보도를 인용한 몇몇 방송사들만 특정해서 엄청나게 큰 과징금 처분을 내린 건데, 이 심의 결과는 누가 봐도 속셈이 뻔하게 보이는 언론 장악의 큰 흐름 속에 있는 것이죠.”

다큐 보면 1부가 압수수색에 대해 나오던데 그 당시 어떠셨어요?

박: “굉장히 놀랐죠. 저희 구성원들이 아침에 다들 허겁지겁 속속 도착해서 피케팅 하고 검찰의 진입을 막았어요. 그리고 제작팀과 콘텐츠 총괄팀에서는 유튜브 라이브 통해서 뉴스타파가 압수수색 당하는 현장을 저희 기자들과 같이 실시간으로 중계했습니다.”

송: “사실 검찰 입장에서도 언론사 압수수색은 엄청 부담스러운 일일 거예요. 언론사에 들어온 건 생중계 될 각오를 하고 들어오는 거잖아요. 아무리 법적 권한이 있다고 하더라도 임의제출을 요청한다든가 하는 협조 요청도 없이 바로 들어와서 뒤져서 가져가겠다는 의도가 드러났기 때문에, 뉴스타파 내에서도 분위기가 굉장히 격앙됐었죠.”

9월 14일 뉴스타파에서 검찰 특활비 관련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었잖아요. 그건 우연일까요?

송: “공교롭게도 검찰의 특활비 등 예산 오남용 실태 관련 기자회견을 하는 날 압수수색 들어온 거죠. 사실 저희는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아무리 검찰이라도 그렇게 폭압적으로 나오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날짜를 조정해서 압수수색 들어오든지 할 거라고 예상했거든요. 근데 저희가 기자회견을 한다고 보도자료 내고 기자들에게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알고 들어온 거니까 그 부분은 굉장히 공교롭다고 생각해요.”

뉴스타파 등 단체로 구성된 '검찰예산 검증 공동 취재단' 관계자들이 9월 14일 오후 대장동 허위 보도 의혹 관련 압수수색 중인 서울 중구 뉴스타파 앞에서 전국 67개 검찰청 특수활동비 예산 검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뉴스타파 등 단체로 구성된 '검찰예산 검증 공동 취재단' 관계자들이 9월 14일 오후 대장동 허위 보도 의혹 관련 압수수색 중인 서울 중구 뉴스타파 앞에서 전국 67개 검찰청 특수활동비 예산 검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11월 30일 <윤석열 정권은 왜 방송을 죽이려 드는가?>란 다큐를 공개했잖아요. 윤석열 정부의 언론탄압 보도를 방송 전반으로 넓혔는데?

송: “처음에는 <윤석열 정권은 왜 뉴스타파를 죽이려 드는가>의 연장선에서 전 방통위원장 이동관 씨의 지난 행적을 살펴보려고 했습니다. 이동관 씨가 이명박 정부 시절 대변인과 홍보수석을 담당하면서 국정원 통해서 언론사들을 사찰했던 흔적이 국정원 문서로 드러났죠. 그가 이명박 정부 당시 방송장악을 위해 시도했던 부분들을 제대로 다룰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또 공교롭게도 이동관 씨가 방통위원장에 임명된 직후에 뉴스타파 관련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부분도 있습니다. ‘방송장악 기술자 이동관’에 대해 다뤄볼 목적으로 준비를 하다가 이게 단순히 이동관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한 편으로 정리될 문제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3부작 정도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제작진 내부의 판단이 있었고, 그렇게 지금 제작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부 ‘방송장악 기술자’ 편이 지난 11월 30일에 업로드 되었고요. 2부는 12월 중순, 3부는 내년 1월 중순쯤 업로드 목표로 제작이 한창입니다.”

이동관 전 위원장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한 이유는?

박: “저희는 언론 장악을 정권의 목표라고 보고 있어요. 과거 15년 전에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언론을 어떻게 망가뜨렸는지, 그 망가진 언론들이 어떻게 순치돼서 정권 찬양하는 기사들 쏟아냈는지 이미 역사에서 경험한 바가 있는데 그런 일이 반복되고 있죠. 이동관 씨가 당시에 ‘방송장악 기술자’로 불리면서 했던 임무였다고 볼 수 있는데, 이번에 이분이 어떤 식으로 업그레이드돼서 돌아왔는지, 업그레이드된 내용을 윤석열 정권에서는 어떻게 활용하여 언론을 장악하고 있는지를 심층 보도한 게 1부였습니다.”

뉴스타파 특집 다큐 〈윤석열 정권은 왜 방송을 죽이려 드는가?〉 ‘제1부 방송장악 기술자’ 편
뉴스타파 특집 다큐 〈윤석열 정권은 왜 방송을 죽이려 드는가?〉 ‘제1부 방송장악 기술자’ 편

다큐 보면 KBS 관련 내용도 나옵니다. 일부에서는 KBS 구성원들이 너무 조용한 것 아니냐는 문제제기도 하던데 취재해 보니 어때요?

박: “그런 분위기는 방송사에서 전반적으로 느껴졌고요. 조직마다 갖고 있는 아킬레스건 혹은 조직 안에서 논의되는 쟁점 같은 문제들이 있을 텐데 윤석열 정부가 그 부분들을 파악하고 방송장악 기술자를 통해서 균열을 낸 게 아닐까, 그렇게 조직 내부에서 뭉쳐지는 힘을 막으려 했던 게 아닐까라고는 생각했습니다.”

어제(6일) 김용진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 했는데 사내 분위기는 어떤가요?

송: “굉장히 격앙되기도 했지만, 냉정을 되찾고 각자 할 일을 하는 분위기입니다. 사실 압수수색 전에 관련한 협조 요청을 할 수도 있는데, 검찰이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방식으로 김용진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어요. 심지어 지금까지 김용진 대표가 피의자가 되었다는 연락도 없었어요. 압수수색 영장에 김용진 대표가 피의자로 적시되어 있어서, 김 대표가 피의자가 됐단 사실을 알게 됐죠.

더욱 김 대표 압수수색이 있던 6일은 한상진 기자가 검찰에 출석하기로 한 이틀 전이기도 했거든요. 그러니까 검찰이 한 기자에게 수사받으러 나오라고 한 상황에서 갑자기 김 대표를 피의자로 전환하고 압수수색을 한 겁니다. 두 달 반가량 시간 보내다가 갑자기 또 시동을 건 듯 나오니까 저희로선 더 모욕적으로 느껴지죠. 이 검찰이라는 조직이 자신들의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수사’를 활용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검찰의 이런 공격 때문에 내부적으로도 취재나 제작 업무에만 집중할 수가 없는 상황이긴 한데요. 그래도 묵묵히 할 일은 해야죠.”

14일 오전 압수수색을 위해 서울 중구 뉴스타파를 찾은 검찰 관계자들이 뉴스타파 직원들과 대치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14일 오전 압수수색을 위해 서울 중구 뉴스타파를 찾은 검찰 관계자들이 뉴스타파 직원들과 대치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앞으로 계획이 어떻게 될까요?

박: “방송장악 시리즈 <윤석열 정권이 왜 방송을 죽이려 드는가> 두 편이 남았거든요. 그 두 편을 제대로 작업하는 데 매진할 계획입니다.”

송: “시민들이 알아야 할 내용, 알 필요가 있는 사실들이 있다면 이를 제대로 잘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고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들을 계속해서 기록해야죠. 저희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계속 면밀하게 기록해서 이 사건이 흘러가서 어떤 결과가 만들어지는지 지켜볼 계획입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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