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도형래 기자] 언론개혁시민연대가 7일 총회를 열고 최성주 생명미디어센터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언론연대는 앞으로 전규찬·최성주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최성주 대표는 “언론연대가 그동안 언론현업단체와 시민단체들이 의사소통하는 공론장을 만들어왔다”며 “여러 언론단체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성주 공동대표는 “새로 시작을 하는 때 언론연대도 새로운 시기를 맞이했다”면서 “무엇보다 공영방송을 바로 세워야 하는 때이다. 언론연대와 함께 공영방송을 바로세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언론개혁시민연대 최성주 공동대표 (사진=언론연대)

최성주 생명미디어센터 대표는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특별위원, MBC 시청자위원회 부위원장, 서울타임즈 발행인 등을 역임했고, 최운산 장군의 손녀로 관련 기념사업회에 참여하고 있다.

언론연대는 이날 총회를 통해 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과 생명미디어센터의 단체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언론연대 참여단체는 모두 44개가 됐다.

[최성주 대표 약력]

1997 ~ 2006 : 경실련 미디어워치 회장
1998 ~ 2006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집행위원
2006 ~ 2013 : 사단법인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
2008 ~ 2010 : MBC 시청자위원회 부위원장
2010 ~ 2013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특별위원회 위원
2012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보도준칙 제정 위원
2006 ~ 2013 : 언론개혁시민연대 운영위원
2014 ~ 현재 : 생명미디어센터 대표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