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도형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3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허욱 상임위원을 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허욱 부위원장은 “시대적 과제인 방송의 공적책임 강화와 더불어, 위원회가 미래형 방송통신산업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상임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62년생인 허욱 부위원장은 성동공업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토목공학과, 서강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등을 나왔고, CBS 보도국 차장, 기획팀장, CBSi 대표, 인터넷신문 업코리아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방통위는 호선에 따라 연장자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있으며 초반 1년 반은 여당 추천 상임위원 연장자가, 후반 1년 반은 야당 추천 상임위원이 맡아 왔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상임위원. 허욱 위원은 왼쪽에서 네번째이다. (사진=방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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