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

민주당 방송통신위원 추천위원회는 "현재 방통위원 후보군의 숫자가 적고, 대표성을 지닌 다양한 분야로부터 지원을 더 받기 위해 서류 접수 기간을 연장해 추가 공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민주당 방통위원 추천위는 20일까지 서류 접수를 연장했다. 추천위는 오는 21일과 22일에 걸쳐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모자에 한해 면접심사를 진행, 방통위원 추천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방통위원 추천위는 지난 2월에도 최초 공모에 3명이 지원하는데 그치자, 추가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민주당 변재일 의원, 유승희 의원, 신경민 의원.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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