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근영
국민여동생 배우 문근영씨를 드라마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문씨가 내년 3월 시작 될 KBS 2TV <신데렐라 언니 (가제)>에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작년 SBS 드라마<바람의 화원> 이후 1년 여만에 TV 드라마 컴백입니다.

착한 이미지로만 알려져 온 문근영 씨가 이번 드라마에선 악역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문씨가 동화 속 매몰찬 신데렐라 언니의 역할을 어떻게 표현해 낼 지 궁금해집니다.

동화 신데렐라는 ‘이쁜 여자가 차카게 살면, 왕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교훈을 주고 있지만, 이번 <신데렐라 언니 (가제)>는 “기존 신데렐라의 시각에서 본 동화를 언니의 시각으로 풀어나가는 설정"이며 "단순한 권선징악, 선악구조가 아니라 그 속에서 인물의 정체성과 애환 등을 찾는 현대물"이라고 관계자는 미디어를 통해 제작 방향을 밝혔습니다.

신데렐라와 왕자 역은 현재 각각 캐스팅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신데렐라 언니'는 내년 1월 6일 방송예정인 '추노' 후속으로 수목 방송이 확정 됐다고 합니다.

문근영 씨가 ‘뜨면’ 외할아버지를 들먹여 괴롭히는 보수우익 인사들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안 그러시길 바랍니다.

* 기사가 나간 뒤 문근영씨 소속사는 한 매체를 통해 “물망에 올려놓고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나 아직 계약서를 작성하지도 않았고, 출연을 확정 짓지도 않았다”며 출연 '확정'에 대한 부담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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