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얼(왼쪽), 한혜진
영화와 드라마 활동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혜진(29) 씨의 ‘때 아닌’ 결혼이야기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한 스포츠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을 하게 된다면 당연히 나얼과 할 것 같다. 오랜 기간 만났는데 결혼 생각을 안 할 수가 없겠나. 나얼이라면 결혼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한혜진 씨의 인터뷰로 '브라운 아이드 소울' 그룹의 가수 나얼(32. 유나얼) 씨도 포털 상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나얼 씨는 2007년부터 공익으로 활동을 해오다 다음달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습니다. 연인 한혜진 씨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2004년부터 소개팅을 통해 6연째 열애 중에 있다고 합니다.

한혜진 씨는 미니홈피에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공식’ 연인임을 밝혀왔다고 하는데요. 나얼 씨의 컴백, 오랜 연애기간, 결혼적령기(?) 등 결혼임박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혜진 씨가 인터뷰에서 밝힌 얘기를 ‘추측’없이 듣는 다면, 결혼상대를 나얼 씨라고 말하는 게 너무나 당연한 대답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연인들간 수많은 이별과 만남이 반복되는 현실을 놓고 볼 때, 연예계 속 한혜진씨의 '평범'해 보이는 결혼관은 차별화 돼 보이기는 합니다.

오늘 영화 '용서는 없다' 제작발표회장에서 김형준 감독이 “한혜진은 남자친구 나얼이 그린 그림이 있는 티셔츠를 입고와 자랑했다"고 폭로해 한혜진 씨를 당황케 했다는 소식과 한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알려진 ‘결혼’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한혜진 나얼 커플이 이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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