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대통령’이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누드대통령은 피스컬노트 코리아가 ‘당신의 5년을 위한 10분의 투자’라는 슬로건으로 만든 대선 후보자 매칭 서비스다.

누드대통령은 1단계 공통분야 질의, 2단계 관심분야 질의, 3단계 맞춤공약 찾기 등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관심분야나 성향과 어울리는 공약을 내건 대통령 후보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또 매칭 과정이 끝나면 선택된 후보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누드대통령은 일자리 정책, 공교육, 사드배치, 개헌 여부 등을 1단계 공통질문으로 응답자의 기본적 성향을 파악하고, 이후 2단계에서 경제, 교육, 국방, 국정운영, 노동, 복지, 산업, 외교안보 가운데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심층 질문을 답하면 자신과 견해가 맞는 후보자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누드대통령은 현재 페이스북을 통해 1만회 이상 ‘공유하기’ 횟수를 기록하며 확산되고 있다.

누드대통령은 페이스북 페이지 커버사진을 통해 “정치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라며 “지난 겨울을 초래한 우리의 무관심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투명하게 후보들을 검증하고 후보들의 정책을 공부해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스컬노트 코리아는 한국계 CEO 팀 황의 법률 분석 스타트업 피스컬노트(FiscalNote)의 한국법인으로 서울 구글캠퍼스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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