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허병남 기자]전남 목포시가 4월까지 2017년 사회조사 지표 및 설문문항을 개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주요 관심사, 주관적 의식, 생활 만족도 등 생활환경 전반을 면밀히 파악하는 통계조사다.

지표 및 설문문항은 관광, 문화예술, 보건복지, 생활환경, 주요추진사업 등에 관한 만족도 및 수요에 중점을 둔다.

시는 4월까지 사회조사 지표 및 문항을 개발하고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13일 동안 본격적으로 조사해 12월까지 자료분석 및 결과를 공표한다.

시는 조사 결과를 시민의 삶의 질과 사회변화 등을 포착하는 척도로 활용하고, 앞으로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중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경복 정보통신과장은 “효과적인 사회 조사를 위해서는 목포시 특성에 맞는 고유의 지표와 설문문항을 개발하는 것이 관건이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표와 설문문항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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