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식목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인천석유화학>

[미디어스=박봉민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SK 행복동산 가꾸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5일, 사내 벚꽃동산에서 최남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이동용 노동조합 위원장, 구성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각자 본인의 이름, 남기고 싶은 메시지 등을 담은 나무패찰이 달린 벚꽃나무 묘목 54그루를 직접 심었다.

SK인천석유화학에 따르면, 이번 행사가 진행된 벚꽃동산은 지난 1969년 회사 창립 당시 조성돼 전 직원이 음용수로 활용하는 ‘밤골 약수터’와 청둥오리와 철새, 물고기 등이 살고 있는 ‘유수지’ 등과 함께 회사의 친환경적 이미지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떠라서, SK인천석유화학은 앞으로도 매년 ‘벚꽃동산 구성원 식목행사’를 실시해 회사의 자연자산인 벚꽃동산을 더욱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어 친환경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SK인천석유화학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식목행사는 벚꽃나무들이 대부분 수령이 오래되어 고사목이 조금씩 늘고 개화기간도 짧아지자 구성원의 손으로 직접 벚꽃나무를 한 그루씩 심고 가꾸어 보자는 자발적인 제안으로 시작됐다”며 “SK인천석유화학이 친환경기업으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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