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실질적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미디어스=허병남 기자]전남 무안군은 지난 31일 읍‧면 지역자율방재단장 및 단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북 임실군에 소재한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실질적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방재단원들은 재난 및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맞이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비해 화재진압 및 화재대피체험, 교통안전체험, 심폐소생술 등의 실습을 실시했다.

박장배 무안군 자율방재단장은 “자율방재단원 개개인의 역량강화는 물론 전문적인 민간 방재요원 육성을 위해서는 실습위주의 역량강화교육이 효과가 크니,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15년에도 효율적인 방재활동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방재단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점점 다양화‧대형화 되어 가고 있는 현대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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