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양특수구조대는 올해 3월부터 12월 중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미디어스=허병남 기자]서해해양특수구조대(대장 박광호)는 올해 3월부터 12월 중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교육기관 교직원과 학생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서해해양특수구조대 전문 응급처치강사(응급구조사 1급)들이 직접 교육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활용 등 응급처치 실습・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자신감 및 실질적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심폐소생술의 원리 이해, 적용대상 및 실습순서 교육 등 이론 교육도 병행 할 예정이다.

서해해양특수구조대는 지난 2016년부터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추진하여 관내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17개교 2,574명을 교육하였으며, 올해도 계속 추진 할 계획이다.

서해해양특수구조대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긴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우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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