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허병남 기자]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신용무)가 오는 31일 순천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해피락(주)에서 2017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사업설명회 ‘재도약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전라남도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전남권역 사회적경제 위탁사업 운영주체 변경에 따른 (재)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사)휴먼네트워크 상생나무 양 법인 소개, 컨소시엄 구성 및 기관특성에 대한 안내와 2017 사회적경제 주요시책 및 지원사업 방향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이날 사전행사로 전남도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동부권 사회적기업 현장을 방문해 일선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어서 협의체 간담회를 마련하여 사회적기업협의회, 협동조합연합회, 마을기업협회, 사회적경제활성화 전남네트워크,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중간 지원하는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2017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주요시책과 2017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인증 및 지원제도, 2017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 지원 방향, 2017 (예비)마을기업 지정 및 지원제도, 2017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지원안내와 추진 일정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의 ‘미니토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용무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은 “전라남도 지역공동체의 주축이 되는 자치단체 및 지원기관,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네트워크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중간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전라남도의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으로서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등 사회적경제영역의 종합적인 지원업무를 중심으로 전남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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