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사단법인 국악단 소리개(이사장 서명희, 공연단장 이영광)가 영광군에서 기획공연을 펼친다.

국악단 소리개는 오는 4월 6일(목) 오후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대표작‘길’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 작품 ‘길’은 기존의 국악, 판소리, 사물놀이, 재즈 등 동서양 음악이 어우러진 청각적 공연에 무대공연 전문 연출가가 투입되어 감각적인 공간 활용에 이어 시각적 연출이 더해져 오감 만족 공연으로 알려졌다.

국악단 소리개는 판소리 서명희 명창(이사장)과, 사물놀이 상쇠 이영광(공연단장)이 만나 그동안 각자 걸어온 음악의 길목에서 우리 숨결의 역사인 한국음악과 역사의 또 다른 숨결이 녹아 든 Jazz, 그리고 인류의 삶 그 이야기가 녹아든 극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시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창작 작품을 추구하는 단체이다.

또한, 이 단체는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기념 외교부와 코레일에서 주최한 ‘유라시아 친선특급’ 원정대의 대표 공연단 자격으로 19박 20일 동안 14,400km 유라시아를 횡단하며 문화예술 외교사절단으로 독일, 러시아, 폴란드 등지에서 공연을 펼치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 공연은 4월 6일 하루 동안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판소리 명창 서명희, 사물놀이 상쇠 이영광, 아쟁 황다연, 드럼 류정용, 섹소폰 김기철, 피아노 김승진, 콘트라베이스 유영민, 타악 김병주, 김시원, 이강일, 현호군이 출연한다.

아울러 공연 관련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홈페이지(www.yeonggwang.go.kr) 영광예술의 전당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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