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는 지난 28일 신안비치호텔에서 경로당 노인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미디어스=허병남 기자]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지회장 박시종)는 지난 28일 신안비치호텔에서 고길호 군수, 정광호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지회 임원 및 경로당 노인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6년 사업결산 보고와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승인했으며, 박시종 지회장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신안군 노인회원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자 더욱 발전하는 회원 모두의 결집의 날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의 리더로서의 역량을 잘해 주신 어르신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지내시도록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총회가 끝나고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지회 임원 및 경로당 노인회장 280여명은 전남 일원(담양, 화순, 여수, 순천)에 대한 선진지를 견학하여 노인회 임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유대강화를 통한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사기진작과 자신의 정체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성찰의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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