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성범모 기자] 진천 구정초등학교(교장 장시옥)는 지난 27일 1~6학년을 대상으로 진천경찰서 학교전담 김수진 경찰관을 강사로 초청, 본교 다목적교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진천경찰서 학교전담 김수진 경찰관은 “대수롭지 않은 행동이나 장난, 놀림이라 할지라도 상대방이 행동적, 심리적 불편함을 겪는다면 그 것은 폭력이다”고 설명했다.

또, 김수진 경찰관은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교폭력의 종류, 학교폭력의 예방법,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안전망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에게 전반적으로 학교폭력 사전발생의 예방법에 초점을 두고,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는 혼자 고민하지 말고 부모님, 학교나 117에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성웅(12․ 6학년) 학생은 “‘포켓몬’을 이용해 교육을 하고 중간에 문제를 풀면서 승부욕이 불타고 이해도 더 잘되고 재미있었다”며“사소한 장난처럼 시작되는 학교폭력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진천교육청> 진천 구정초등학교는 진천경찰서 학교전담 김수진 경찰관을 강사로 초청, 본교 다목적교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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