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양지 기자] ‘2017년 울산시민아카데미’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기현 시장을 비롯해 수강생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울산시민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울산시민아카데미는 3~12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4시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마련된다. 올해 강좌는 찾아가는 아카데미(6회)를 포함해 총 16회 진행된다.

첫 개강 강좌는 ‘2500년 전 춘추전국시대에 활약한 3대 슈터스타 공자, 노자, 손자~ 세 현인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박재희 교수가 강의한다.

제2강(4월 20일)은 오피니언 리더인 김상홍 전 단국대학교 부총장이 ‘다산을 통해 본 윤리와 사명’이라는 주제로, 제3강(5월 18일)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병준 참행복교육원 원장이 ‘화목한 가정 설명서’를 주제로 강의한다.

제4강(6월 15일)은 원광대학교 동양대학원 조용헌교수가 ‘한국 명문가의 노블리스 오블리쥬’라는 주제로, 제5강(7월 20일)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로 유명한 혜민스님의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울산시는 UNIST, 울산과학고등학교 등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창조학습도시를 구축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만족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면서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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