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유승철 기자] 성남시가 올해 첫 취업 지원 행사로 오는 17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2017년 희망 취업 박람회’를 연다.

이날 구인업체로 참여하는 기업은 삼영전자공업㈜, ㈜레노레이, 베터리스트 등 40곳으로 당일 면접을 통해 1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 희망자는 성남일자리센터로 원하는 업체와 면접을 미리 전화로 신청하거나 박람회 당일 기업 부스를 찾아가면 되며, 상담 전 사진을 붙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와야 한다.

이날 박람회는 9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성남시와 성남고용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공동 협력해 여성· 청장년 취업과 인턴제도, 면접 태도 등을 안내한다.

또한 사진을 준비해 오지 못한 구직자를 위해서 이력서용 반명함판 사진(8장)을 무료로 찍어 주며, 사진 촬영용 의상(정장 상의)도 무료 대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올해 성남시청 로비에선 40여 곳 구인 업체가 참여하는 취업박람회(3·6·9월)와 20여 곳 기업이 참여하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4·5·7·10·11월 19데이) 행사 등 총 8차례의 취업 지원 행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