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허병남 기자]전남 목포시가 최근 수산조정위원회 심의회를 열고 2017년 해양수산사업 사업자를 선정하고, 2018년 추진사업에 대한 예산신청 금액을 결정했다.
시는 올해 고효율어선 유류절감장비지원 사업 등 6개 분야 사업자 60명 에게 39억7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2018년 민간자율지원사업에 7개 분야 281억2900만원, 공공 부분에 11개 분야 83억9400만원을 전라남도 예산신청 사업으로 결정했다.
특히 주요 공공사업으로 수산식품수출단지조성사업, 고부가가치수산식품개발사업, 수산기자재산업육성 클러스터조성 사업 등에 69억원의 국비 및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정효진 수산진흥과장은 “자율 정화활동 실적을 우선순위에 반영해 올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는 해양환경 보존과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어업인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선정인 만큼 앞으로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