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는 봄을 맞아 허브를 이용하여 가정에서 친환경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허브식물 이용법과 천연샴푸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허브 활용법 및 천연샴푸만들기 강좌를 16~17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14일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메뉴에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인원은 총 10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강좌는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허브의 종류와 관리 및 활용법을 배워보는 이론교육과 천연샴푸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허브를 키우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연자원생활강좌를 개설한다. 천연샴푸 만들기 과정은 ▴허브재배 요령 ▴허브 종류별 효과 및 활용법 ▴천연샴푸 만들기 실습 순으로 진행된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힐링식물로 사랑받는 허브는 일상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효자식물”이라며 “시민들이 허브를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