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방준오 조선일보 경영기획실 이사대우가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방 부사장은 방상훈 조선일보 대표의 장남으로, 방응모·방일영·방상훈에 이은 ‘4세 경영’이 본격화된 모양새다. 방 부사장의 배우자는 허광수 GS그룹 회장의 차녀인 허유정씨다.

조선일보는 28일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조선일보는 방 부사장과 함께 발행인·편집인·인쇄인 겸 대표이사인 홍준호 전무는 부사장으로, 양상훈 논설주간은 주필로, 이광회 AD 부본부장은 AD 본부장으로 다음달 1일자로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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