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는 도로포장 품질·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시행하고 전문 감리원을 증원 투입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도로굴착복구 공사와 노후포장도로 정비공사 등 도로상 각종 정비공사의 품질 및 안전을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함이다.

이번 투입되는 전문 감리원의 주업무는 ▴서울시 특별시도(차도)에서 시행되는 지하매설관 작업 등 각종 도로복구 공사감독 ▴균열․변형 등으로 인한 노후 아스팔트 포장 재정비 공사감독 ▴도로공사 시방서 및 지침에 따른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과정 관리․감독 등이다.

전문 감리원은 서울시를 크게 3개 권역으로 구분, 권역별로 각 8명을 투입하여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도로포장의 품질 및 안전관리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전문 감리원 투입은 3월 이전 완료할 예정이며 도로포장의 품질 및 안전관리는 물론 도로굴착복구 공사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교통통제 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전문 감리원 투입으로 서울시 도로의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여 보다 안전하고 평탄한 도로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