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현 방송언어특별위원회의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차인태 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부 교수를 포함해 학계와 방송계 등 각 분야의 방송언어 전문가 9명을 새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의 활동 기간은 내년 11월 1일까지 1년이다.

방송언어특별위원회는 방송언어의 사용기준과 올바른 방송언어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방송언어 오용실태 점검을 통한 방송언어 순화 방안 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차인태 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부 교수(위원장) △김영명 한글문화연대 고문,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황선혜 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 교수 △박태남 KBS한국어팀 아나운서 △김석수 시사평론가, 김포시민사회연구소 대표 △장소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강영은 MBC아나운서국 부장 △이은희 한성대 한국어문학부 교수 △권기경 방송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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