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종삼 기자] 전북도 R&D지원 사업설명회가 21일 오후 전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됐다.

도내 소재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의 연구개발 인력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설명회는 기업 애로기술 해결과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은 이번 설명회에서 상담 부스를 별도로 운영, 우수기술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의 R&D 기획 및 사업화 추진에 도움을 줬다.

처음으로 신설된 사업별 상담 창구는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시행되는 R&D지원 및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사업 담당자를 통해 현장에서 해결해 주기도 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설명회 이후 3월초에 기업, 대학, 연구기관 및 수요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전병순 미래산업과장은 “R&D지원 및 기업육성을 위해 도내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1200여 개 중소기업이 R&D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R&D지원 사업을 추가지원 하므로 참여조건을 갖춘 중소·벤처기업, 연구소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올해 지원하는 R&D 사업비는 450억원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