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2016년 11월 3일 미디어뉴스면 “KBS·MBC 보도, 여전히 박근혜 확성기” 제하의 기사에서, 공영방송인 KBS가 김병준 신임 국무총리 선임 보도를 전면 배치하고, 미르와 K스포츠재단 설립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안종범 전 수석의 진술을 의도적으로 보도하지 않으면서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를 ‘안종범·최순실 게이트’로 물타기하는 보도행태를 보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KBS는 뉴스9를 통해서 2016년 11월 2일 안종범 전 수석의 ‘대통령 지시’ 진술 취지를 보도하였기에 해당 기사를 바로잡습니다.

또한 김병준 신임 국무총리 임명 소식은 국내 거의 모든 언론사들도 보도한 사안이었고, KBS는 최순실 게이트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객관적이고 심도있게 보도하고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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