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공무원노조가 지난 15일 경남 창원시공무원노조와 상호간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미디어스=허병남 기자]전남 목포시공무원노조가 지난 15일 경남 창원시공무원노조와 상호간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그동안 목포시가 수려한 자연환경 등 관광자원, 남도의 최고 음식 등을 널리 홍보한 가운데 공무원 노조 차원에서도 자매결연을 통한 홍보를 적극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조합원의 여론이 존재해 이번 결연을 체결했다.

특히 목포시공무원노조는 현재 추진 중인 민선6기 ‘관광상품 1호’인 해상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목포를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이를 적극 뒷받침한다는 입장이다.

창원시지부 서성태 지부장은 “목포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공무원 상호 방문은 물론 직능 단체별 각종 세미나, 모임 등의 활발한 교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포시지부 이용대 지부장도 “올해 노조원 간부 수련회를 창원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양시 공무원 노조의 자매결연 체결은 영호남 화합은 물론 문화·관광·체육 등 다방면의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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